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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금고중앙회가 11일 충남지역 독거노인을 위한 AI 반려로봇 전달식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제공) |
이날 전달식에는 유태희 새마을금고중앙회 대전세종충남지역본부 본부장, 홍순경 충남 보령시·서천·청양·홍성·예산군 지역 새마을금고 협의회장, 충남지역 관내 새마을금고 이사장 및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 지역노인복지센터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은 독거노인과 양방향 대화, 복약시간 알림, 동작 감지 및 위급 시 119 연결 등이 가능한 인공지능이 탑재된 인형을 통해 독거노인의 자립력 향상을 도모하고, 돌봄 공백 상황을 예방할 수 있는 초고령사회 맞춤형 복지사업이다.
MG새마을금고는 2024년 위 사업을 개시, 2억 원 기부를 통해 4개 지역 총 200명의 독거노인에 반려로봇을 지원했다. 올해는 2억 5000만 원으로 그 규모를 확대했으며, 충북 및 충남 지역 230명의 독거노인에 반려로봇을 지원할 예정이다.
충남지역에 전달된 반려로봇은 총 58대다. 6월 10일 충북지역 8개 지자체에 지원된 반려로봇 114대에 이어 충남 서천군 내 독거노인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홍순경 협의회장은 "독거노인 AI 반려로봇 지원사업이 충남지역 독거노인의 돌봄 공백을 사전에 예방하고 실생활적 안정을 위한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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