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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시는 노후 공공건축물 5곳을 대상으로 그린리모델링 공사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그린리모델링은 노후 공공건축물에서 배출되는 온실가스를 줄이기 위해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단열, 창호, 설비 등을 개선해 에너지효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대상 건축물은 준공 10년을 넘긴 ▲중부경로당 ▲청주문의보건지소 ▲북부경로당 ▲정북7통경로당 ▲대성경로당이다.
시는 8월까지 8억6700만원을 들여 에너지효율이 저하된 단열, 창호, 설비를 개선한다.
시 공공시설과 관계자는 "시민들께 쾌적한 공공환경을 제공하고, 나아가 탄소중립 실천에도 기여할 수 있도록 그린리모델링 사업 추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는 2020년 이후 올해까지 6년 연속 공공건축물 그린리모델링 국비 공모사업에 선정돼 모두 81곳 중 39곳(2020~22년 선정)을 준공했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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