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별내동·별내면 '출퇴근 불편 줄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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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 별내동·별내면 '출퇴근 불편 줄인다'

7월1일부터 땡큐 30번. 33-1번 버스 '전세차량 투입'

  • 승인 2025-06-16 16:30
  • 김호영 기자김호영 기자
남양주시, 땡큐 30번과 33-1번 버스에 전세 차량 투입
경기 남양주시 별내동 5단지와 별내면 청학리 주민의 출퇴근 시간대 이동 편의개선을 위한 전세차량이 7월 1일부터 신규. 추가 투입된다.

남양주시는 작년 8월 지하철 별내선 개통 이후 땡큐 30번 버스의 노선을 개편해 배차간격을 10분 이상 단축했지만 출퇴근 시 만차로 인한 민원은 지속돼 왔다.

또 별내면 청학리 주민들의 35%가 이용하는 33-1번 마을버스는 정규차량 6대와 전세 차량 2대로 운영돼 하루 94회씩 노원구 불암산역으로 오가고 있지만 출퇴근 시 불편은 개선되지 않았다.

남양주시는 이의 개선을 위해 즉각적으로 활용 가능한 전세버스를 땡큐 30번에 신규 투입해 출근 시간대 3회, 퇴근 시간대 3회씩 청학리~별내역 구간을 운행하기로 하고 33-1번에는 출근 시간에 전세 차량 2회를 추가 투입한다는 방침이다.



주광덕 시장은 "시민들의 교통 불편해소를 위해 예산부담에도 불구하고 전세차량 투입을 결정했다"며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출퇴근길의 불편함을 줄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남양주=김호영 기자 galimto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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