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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문화탐방은 학생들에게 오사카·교토 등 일본에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나비학교 구성원과 범죄예방위원들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다.
문화탐방에 참여한 A(18)군은 "해외여행은 처음인데 3박 4일간 부모와 떨어져 친구들과 지내다 보니 서로 더 친해졌고, 일본 오사카, 교토 등의 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며 "향후 진로 등에 대해 많은 대화를 했다"고 말했다.
김충구 협의회장은 "운영실장을 중심으로 세밀한 계획을 세운 뒤 생업을 제쳐두고 동행한 위원들의 헌신적인 지도에 감사하다"며 "수학여행에 참여한 학생들은 이번 여행이 앞날의 발전에 기여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 고 했다.
한편 충남교육청 대안위탁교육기관인 청소년희망나비학교는 2015년 9월 전국 처음으로 법무부청소년범죄예방위원천안아산지역협의회에서 개소했으며, 2024년까지 교육인원 199명, 대학진학 78명, 취업16명, 105명을 진급시키는 성과를 거뒀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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