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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변동중 3학년 권영빈 사이클 선수가 6월 13일 대전시체육회관에서 대한체육회 최우수 선수상을 수상하고 있다.(사진=대전시체육회 제공) |
대전시체육회는 13일 대전체육회관에서 시상식을 열고 권영빈 선수의 수상을 축하했다. 권 선수는 출전 종목인 2km 개인추발, 단체 스프린트, 3km 단체추발에서 금메달을, 스프린트에서는 동메달 등을 획득하며 3관왕과 함께 4개 메달 획득했다.
권영빈 선수는 "이번 소년체육대회를 준비하면서 반복된 훈련에 힘들 때도 있었지만,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노력한 결과가 좋은 성적으로 이어져서 매우 기쁘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병직 사무처장은 "권영빈 선수의 성취는 대전 사이클 연계육성의 성공적인 사례이자, 지역 체육의 저력을 보여주는 자랑스러운 성과"라며 "앞으로도 대전의 학생 선수들이 꿈과 열정을 마음껏 펼칠 수 있도록, 우수한 육성 환경 조성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대전시는 이번 소년체육대회에서 금메달 30개, 은메달 26개, 동메달 28개를 기록하며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뒀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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