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잇따라 주의 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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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진소방서, 겨울철 화목보일러 화재 잇따라 주의 당부

작은 부주의가 대형 화재로...지금 당장 안전수칙 점검해야

  • 승인 2026-01-21 10:51
  • 박승군 기자박승군 기자
사본 - 관련사진(화목보일러 안전수칙)
당진소방서는 20일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 부주의로 인한 화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당진소방서 제공)


당진소방서(서장 이상권)는 1월 20일 최근 기온이 떨어지면서 화목보일러와 화목난로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잇따르고 있어 시민들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화목보일러는 구조적 특성상 불티 비산과 복사열에 의한 착화 위험이 크며 별도의 안전관리 규정이 없는 사적 설비이기 때문에 사용자의 철저한 관리가 필수다.

소방청 국가화재정보시스템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3년~2025년) 전국에서 발생한 화목보일러 화재는 총 700건으로 인명피해는 29명(사망1·부상28) 재산피해는 약 71억 원에 달했으며 이 중 12~2월 발생 건수가 전체의 60%를 차지해 겨울철 집중 관리의 필요성이 확인됐다.

소방서는 화재 예방을 위해 화목난로·보일러 사용자들에게 연통 및 주변 가연물 2m 이상 이격, 연통·본체 전문업체 시공 및 연 1회 이상 정기점검, 사용 후 남은 재는 불씨 완전 소화 후 뚜껑 있는 불연성 용기에 보관, 연료 과다 투입 금지 및 투입구 완전 폐쇄, 연통과 벽·천장 사이 차열재 확보, 보일러실 주변 소화기 비치 및 화재·일산화탄소 감지기 설치 등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했다.

아울러 장시간 외출 시 난방기기는 반드시 꺼 두고, 초기 진압이 어려운 경우 무리한 대응보다 즉시 신고할 것을 강조했다.

이상권 당진소방서장은 "화목보일러는 난방비 절감에 도움이 되지만 작은 부주의가 순식간에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며 "안전수칙을 반드시 지키고 연통·보일러 주변을 수시로 점검해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당진=박승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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