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순회강연회’

  • 전국
  • 부산/영남

구미시, ‘박정희 대통령 리더십 순회강연회’

국방·산업 등 분야별 전문가초빙 Nonfiction story

  • 승인 2025-06-18 16:50
  • 김시훈 기자김시훈 기자
구미시정0618-1
구미, 박정희대통령 리더십조명 순회강연회 열린다. 구미시
구미시는 국방·산업 등 각 분야 별 전문가를 초빙해 '고 박정희 대통령'에 대한 'Nonfiction story' 강연회를 갖는다고 밝혔다.

19일 오후 3시 박정희 대통령 역사자료관 3층 세미나실에서 첫 회 차 시작되는 '박 대통령의 진짜 이야기'는 6월부터 11월까지 총 6회 차의 정기 강연으로 매월 셋째 주 목요일에 열린다.

경북도와 구미시, (사)박정희대통령생가보존회가 공동주최하는 이번 강연은 박 대통령의 리더 십과 역량을 현대적 관점에서 테마별로 집중분석한다는데 초점을 두고 있다.

특히 강연 후에는 청중들이 전문 강사에게 질의시간을 갖고 의견공유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강연회의 의미가 고무적이다.



19일 첫 강연은 권반석 박사(미국 뉴욕주립대 알바니 캠퍼스 동아시아학과 부교수)가 'K-방산, 대한민국의 갑옷'을 주제로 박정희 대통령의 자주국방 전략과 대한민국방위산업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집중 조망 하게 된다.

이어 대한민국근대화의 핵심주제를 다룰 다양한 테마 강연이 순차 적으로 다뤄질 예정이다.

생가보존회 정재화 이사장은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 십에 대해서는 시 관내에서 전문적으로 다뤄진 적이 없었다"라며 "대통령의 리더 십을 미래세대가 계승해 자아발전의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나라의 존망이 내걸린 근·현대사에 박정희 대통령의 리더 십은 미래지향적 무형유산"이라며 "분야별 전문가가 직접 강단에 오르는 만큼 우리 시민의 역사적 통찰력과 의식제고를 기대한다"라고 피력했다.

한편 시는 네이버 폼(https://naver.me/xR2vOemA)으로 수강 신청을 받고 있으며, 6회 차 완강 생 에게는 특별제작 굿즈 및 상품권 등 별도의 기념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대전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 현상에 학생·교사 대피…경찰 조사 중
  2. [기고] 충청도 정신의 영원한 정치지도자 JP!
  3. [종합] 과밀 특수학교 가원학교, 건물 흔들림으로 학생 대피 후 귀가
  4. 항우연·천문연 경남 사천 이전? 연구자들 "말도 안 되는 소리"
  5.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1. [사설] '해수부 결의안' 채택 못한 세종시의회
  2. [사설] 대전영화대전, 지역 영화 생태계 마중물 되나
  3. 수능 전 마지막 모의평가 9월 3일 시행… N수생도 응시 가능
  4. 대전문화재단 ‘AI&문화예술’ 포럼 개최… “AI, 예술 창작의 미래를 열다”
  5. [2025 대전교육청 학력신장] 배움이 살아나는 교실, 성장하는 서부교육

헤드라인 뉴스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李정부 집권초 격랑빠진 충청… 흔들리는 행정·과학수도

이재명 정부 집권 초기 충청권 미래성장 동력인 세종 행정수도와 대전 과학수도가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다. 정부 차원의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에 더해 대덕연구개발특구내 한국항공우주연구원 천문연구원을 경남 사천으로 빼내 가려는 PK 정치권 일각의 움직임까지 표면화되면서다.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치적 셈법이 깔린 격랑에 충청권이 휩싸이는 모양새인데 지역 핵심 자원을 지키기 위한 총력 대응이 시급하다. 국민의힘 서천호(경남 남해·사천·하동) 의원은 17일 대덕연구단지에 있는 항우연과 천문연을 경남 사천으로 이전하도록 하는 '우주항공청..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코스피 3000선 코앞인데…숨 고르는 지역 상장사

3년 5개월 만에 2900선을 돌파한 코스피 지수가 3000선 문턱에서 일주일 째 숨을 고르고 있다. 중동 정세 불안에 따른 악재도 있지만, 외국인과 기관의 자본이 국내 시장에 지속 유입되고 있다는 점은 긍정적 신호로 보인다. 코스닥 시장에 많이 분포한 지역 상장사들의 주가도 현재는 단기 급등에 따른 피로감을 일부 해소하는 분위기다. 18일 코스피 지수 종가는 전 거래일 대비 0.74%포인트 오른 2970.40으로 집계됐다. 오전 거래 시간 2980선까지 오르며 기대를 모았지만, 3000선 돌파는 다음으로 미뤘다. 새 정부 출범에..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대전 자영업은 처음이지?] 39. 대전 서구 관저동 일대 치킨집

자영업으로 제2의 인생에 도전하는 이들이 늘고 있다. 정년퇴직을 앞두거나 다니던 직장을 그만두고 자신만의 가게를 차리는 소상공인의 길로 접어들기도 한다. 자영업은 자신이 가장 좋아하는 음식이나 메뉴 등을 주제로 해야 성공한다는 법칙이 있다. 무엇이든 한 가지에 몰두해 질리도록 파악하고 있어야 소비자에게 선택받기 때문이다. 자영업은 포화상태인 레드오션으로 불린다. 그러나 위치와 입지 등을 세밀하게 분석하고, 아이템을 선정하면 성공의 가능성은 충분하다. 이에 중도일보는 자영업 시작의 첫 단추를 올바르게 끼울 수 있도록 대전의 주요 상권..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6·25 전사자 발굴유해 합동안장식…‘영면 하소서’

  •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전기차 화재 대응 ‘하부 관통형 소화장비’ 시연

  •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장마철 앞두고 적십자사 구호물품 준비…‘유비무환’

  • 여름철 해충 퇴치 여름철 해충 퇴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