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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교육지원청 신설 2개 중학교 교명선정위 열려. 지원청 |
이날 지원청 학교명선정위원회는 (가칭)원당중학교 교명을 구미원당중학교로 (가칭)문성중학교 교명을 구미문성중학교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된 교명은 행정예고 이후 경북도립학교 설치조례개정안에 반영되며 입법예고 등 의견수렴절차와 경북도의회 심의·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남성관 교육장은 "학교명은 한번 지어지면 폐교 후까지도 사용해야 하는 만큼 이번 신설학교명은 다양한 의견수렴과 숙고 끝에 결정됐다"라며 "신설교가 개교되면 지역교육여건개선에 큰 기여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전국적으로 취학인구 수가 급격히 줄어 들면서 기존의 학교들이 폐교가 되고 있는 마당에 구미시(가칭, 젊은 도시) 관내에 2개 중학교가 신설돼 내년 학기 개교를 한다는 사실이 신기루로 부각 되고 있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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