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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시청 전경./김해시 제공 |
글로벌강소기업 1000+ 프로젝트는 수출 잠재력이 높은 중소기업을 발굴·육성해 글로벌 시장을 선도하는 강소기업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정부 지원 사업이다.
기업의 전년도 수출 실적 등을 기준으로 예비, 성장, 글로벌점프, 글로벌선도 등 총 4개 트랙으로 구분해 맞춤형 지원을 제공한다. 선정된 기업은 내년 말까지 지정 효력이 유지된다.
올해에는 전국에서 658개사가 모집된 가운데 경남도에서는 42개사가 최종 선정됐다. 김해 지역은 15개사가 포함돼 지역 산업의 경쟁력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중 진흥원의 기업 성장 지원을 받은 5개사가 선정되어 진흥원의 기업 육성 정책이 실질적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선정된 5개 기업 중 에프디씨와 세종플렉스는 김해형 강소기업에서 시작해 김해형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까지 성장한 이력을 보유하고 있다. 프로세이브와 케이피항공산업는 김해형 강소기업으로, 뉴트리어드바이저는 기술혁신 선도기업으로 각각 선정된 바 있다.
김종욱 진흥원 원장은 "이번 성과는 진흥원이 추진해온 지역 맞춤형 기업 성장 지원 정책의 결실이다"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중소기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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