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정, 원활한 대전·충남 통합 위해 ‘내실과 속도, 결의’ 공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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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정, 원활한 대전·충남 통합 위해 ‘내실과 속도, 결의’ 공감

13일 김민석 국무총리와 대전·충남 국회의원 간담회
김 총리 “행정통합 방향, 직접 설명하는 자리 만들 것”
민주당 “교육자치 훼손 없는 통합, 국힘 제안 법안 보완해 반영” 강조

  • 승인 2026-01-13 14:49
  • 윤희진 기자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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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석 국무총리와 더불어민주당 충남·대전 지역 국회의원들이 13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열린 충남·대전 통합을 위한 간담회에서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정부와 더불어민주당이 원활한 대전·충남 행정통합을 위해 ‘내실과 속도, 결의’ 등 세 가지의 중요성에 공감했다.

13일 오전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김민석 국무총리와 민주당 대전·충남 국회의원들과의 간담회에서다.

전면 비공개로 진행한 간담회에서 김 총리는 모두 발언을 통해 "대한민국 변화의 시작이 대전·충남, 충남·대전에서 시작될 것"이라며 "내실과 속도, 결의가 중요하다”고 말한 것으로 전해졌다.

또 "충청권 광역통합이 가지는 의미가 정말 크다. 먼저 내실이 있어야 하고 방향이 옳다면 속도감 있게 진행하는 것과 이를 이끌어가는 결의가 필요하다"며 “그동안 논의한 연구내용을 바탕으로 조만간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방향을 국민에게 직접 설명하는 자리를 마련할 예정”이라는 발언도 나왔다.

민주당 충남·대전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인 박정현 의원(대전 대덕구)은 간담회 후 브리핑에서 "대전·충남 통합이 균형 성장을 통한 대한민국 대도약의 서막이 될 것이라는 부분에 대해서 다시 한번 확인했다"고 말했다.

또 "교육 자치가 훼손되지 않도록 통합을 추진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했다"며 "재정 특례와 권한 이양을 혁신적으로 해야 한다고 국무총리께 말씀드렸고, 특히 산업 발전과 관련된 획기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고 말했다.

이어 "의료 부분에 대해서는 대전·충남에 노령화 인구가 많아서 의료가 굉장히 중요해 대전·충남도 의료 서비스를 수도권 수준으로 확대해야 한다고 요청했고 김 총리도 이에 깊이 고민하겠다고 답했다"고 전했다.

황명선 특위 상임위원장은 “국민의힘이 제안됐던 법안은 충분히 검토해 반영할 수 있도록 하고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윤희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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