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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 중인 청주에서 '육아 대통령' 오은영 박사가 시민들과 만난다.
청주시와 청주시문화산업진흥재단은 23일부터 '오은영 박사와 함께하는 금쪽같은 부모의 시작' 워크숍 참여자를 모집한다.
이번 워크숍은 청주시가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조성하는 사주당 태교랜드 운영 프로그램 발굴을 위해 마련했다.
다음 달 4일 오후 7시 청주아트홀에서 60분간 진행할 워크숍은 '어떻게 말해줘야 할까'를 주제로 부모의 말과 태도가 아이의 정서 발달과 관계에 미치는 영향과 갈등 상황에서의 감정 조절 방법, 공감 기반의 대화법 등을 소개한다.
신청은 청주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네이버폼에서 선착순 700명을 받는다. 빈 좌석 접수는 당일 현장에서 이뤄진다. 사전 신청 때 남긴 질문에 대한 응답시간도 준비된다.
시는 187억 원을 들여 청주 출신 조선시대 여성학자 사주당 이 씨의 저서 '태교신기'를 기초로 태교랜드를 조성하고 있다. 개관은 내년 하반기로 계획했다.
한편, 시는 총사업비 187억원을 투입해 내수읍 우산리 일원에 복합 문화 공간 '사주당 태교랜드'를 조성 중이다.
청주=정태희 기자 chance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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