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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19일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상반기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 사진은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회 정기회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19일 대산광역방제지원센터에서 2025년도 상반기 복합해양사고 대비·대응 실무협의회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태안해경은 2022년부터 기름 및 HNS(위험·유해물질)에 기인한 화재·폭발·유출 등 복합적인 해양사고의 신속하고 합리적인 대비·대응을 위해 사고대응 관련 21개 기관 및 업체가 참여하는 실무협의체를 구성하여 유기적인 지원·협력 체계를 구축·운영하고 있다.
이번 정기회의에서는 복합해양사고 대응 인력 및 보유자원 DB화 공유, 합리적 사고대응을 위한 현장 대응 지침 설계 등 해상화학사고 공동 대응체계 구축 운영방안 토의를 통하여 유관기관의 적극적인 참여와 업무 교류·이행에 합의했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상호 유기적인 지원과 협력 체계를 토대로 지속가능하고, 신속·합리적인 해양사고 예방 및 대응 업무를 추진함으로써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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