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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미시 '교촌 1991로' 지정. 구미시 |
이번에 조성된 '교촌 1991로'는 구미시와 교촌에프앤비가 손잡고 총 18억 원의 예산(교촌 13억 원·구미시 5억 원)을 투입해 500m 구간을 체험형 문화거리를 조성했다.
이 거리는 다섯 개의 테마 존으로 ▲교촌구미웰컴존 ▲치맥공원 ▲교촌역사문화로드 ▲교촌소스로드 ▲교촌구미로드로 구성해 각기 다른 주제를 담았다.
이곳 일원에는 브랜드의 정체성과 공공디자인이 결합 된 조형물·벤치·이미지 월·휴게 공간이 배치돼 관람과 휴식 장소로 조성됐다.
구미시는 올여름 문화거리 준공을 기념해 교촌 1호점 특화메뉴 할인 이벤트를 겸한 구미만의 문화·관광 자원을 활용한 행사를 기획하고 있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교촌 1991 문화거리는 시와 교촌의 특별한 인연으로 만든 상생의 상징이며 지역 문화·관광의 구심점이다"라며 "국내외 관광객이 찾아드는 대한민국 대표 명소로 자리매김을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구미=김시훈 기자 silim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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