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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공모전은 9명의 미래 밀리언페이지 웹소설 작가를 선발할 예정이며, 총 상금 300만 원이 지급된다. 수상자에게는 300만 원의 상금과 출간 지원, SBS아카데미학원의 무료 수강권 등 다양한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전국 고등학생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판타지 ▲무협 ▲로맨스판타지 ▲로맨스 ▲기타(추리, 미스터리, 스릴러 등) 5개 장르에 응모할 수 있다. 참가자는 ㈜뷰컴즈의 웹소설 플랫폼 '글링'에 7월 31일까지 최소 5화의 웹소설을 연재해야 하며, 10화 이상 등록 시 가산점을 받을 수 있다.
한국영상대학교 웹소설 전공은 지금까지 24명의 재학생이 프로로 데뷔하며 웹소설 작가의 요람으로 자리 잡았다. 학과는 웹소설 제작사와의 출판 계약과 신작 론칭을 지원하는 시스템을 갖추고 있으며, 올해 열릴 '꿈위 2026 졸업전시회'에는 40여 개의 웹소설 제작사가 참여해 200여 건의 작품 미팅을 예약했다.
김학성 뷰컴즈 대표이사는 "고등학생만의 신선한 감각과 이야기를 만날 수 있는 이번 공모전이 뜻깊은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며 "참신한 아이디어와 개성이 담긴 작품들이 많이 나오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성환 웹소설전공 학과장은 "K-스토리의 힘은 독창적 이야기를 만드는 모든 창작자들"이라며 "이번 공모전을 통해 독자의 심장을 뛰게 할 이야기를 창조해 낼, 역량 있는 웹소설 슈퍼 루키를 만날 생각에 가슴이 벅차다"고 기대를 표했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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