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교육청, 캄보디아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운영

  • 전국
  • 부산/영남

부산교육청, 캄보디아 교원 초청 디지털 교육 연수 운영

  • 승인 2025-06-24 19:37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0624 부산교육연구정보원, 시_붙임
캄보디아 연수단./부산교육청 제공
부산시교육청 교육연구정보원은 오는 29일까지 캄보디아 교육청소년체육부 국장, 교원 등 25명을 초청해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에서 디지털 교육 연수를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이 연수는 교류협력국 디지털 교육 지원 사업으로 교육부와 전국 시·도교육청이 17개 이상의 개발도상국(교류협력국)에 디지털 교육 전환을 지원하는 정책의 일환이다.

부산교육청은 2005년부터 캄보디아와 협약을 맺고 교원들의 디지털교육 연수와 디지털기기 등을 지원하고 있다.

올해 연수는 생성형 AI시대와 미래교육, 디지털 콘텐츠 제작과 멀티미디어 활용, 디지털 프로젝트 수업의 실제 등 학습에서의 디지털 기술 활용 방안과 실제 디지털 교육 활용 능력을 강화할 수 있는 실기, 실습 중심의 내용으로 구성됐다.



연수단은 디지털 교육 현장 활용 역량을 높이기 위해 부산대, 온샘초등, 부산소프트웨어마이스터고, SW·AI교육거점센터 등지를 둘러보며 디지털 기반 미래형 교육프로그램을 체험할 예정이다.

이성환 교육연구정보원장은 "이번 연수는 디지털대전환 시대를 맞아 캄보디아 교원들이 디지털 역량을 기를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를 통해 다양한 지원과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해수부 논란 충청권서 李대통령 與 지지율 동반하락 직격탄
  2. "이번엔 될까"… 대전교도소 이전 예타 통과 추진
  3. 이재명 정부, 1차 지명 장관 후보 11명… 충청은 사실상 ‘0명’
  4. 미카 129호 어떻게 되나… 코레일 '철도기념물 지정' 예정
  5. 이장우 시장 "바이오 창업-멘토링, 투자 시스템 중요"
  1. [맛있는 여행] 77-그 섬에 가면…보령시 원산도
  2. [세상속으로]민생회복지원금이 왜?
  3. 27일부터 대전시 123번 버스 신설
  4. 전국 고교생 웹소설 공모전… 슈퍼 루키 찾아라!
  5. '세종시 vs 시의회' 대립에 '빛축제 무산' 우려 현실로

헤드라인 뉴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전국민 민생쿠폰, 대전시 부담 800억… 지자체 부담 우려

이재명 정부의 전 국민 대상 민생회복 소비쿠폰 발행을 앞두고 충청권 행정당국의 고심이 깊어지고 있다. 대전시를 비롯한 대부분의 지자체의 재정 상황이 녹록지 않은 상황에 민생 쿠폰에 투입될 수백억 원의 예산까지 떠안게 되면서다. 일부 지역에서는 정부가 사업비 비율을 감당해달라는 의견까지 나오면서 조만간 전국 시도차원에서의 의견 전달이 불가피할 전망이다. 24일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민생 지원금인 '민생 회복 소비 쿠폰' 사업의 세부적인 방안 논의를 통해 조만간 각 지자체에 내용을 전달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국무회의에서 통과된 추가 경..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민주당 충청 국회의원 전원, ‘행정수도 건립 특별조치법’ 발의

더불어민주당 충청권 국회의원들이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추진 논란 속에 행정수도를 제대로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이른바, ‘행정수도 완성법안’을 발의했다. 국회의사당 분원이나 대통령 제2 집무실 등 부분 이전이 아니라 ‘완전 이전’과 함께 제2차 공공기관 이전까지 보장하는 내용을 담은 법을 제정해 체계적으로 행정수도를 완성하겠다는 의지다. 그러나 이재명 대통령의 공약 중 하나인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과 관련해선 한마디도 언급하지 않는 등 침묵으로 일관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대전과 세종, 충남·북 국회의원 일동(18명)은 24일 성명..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李,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해수부 연내 이전 검토 지시”

이재명 대통령인 ‘행정수도 완성’ 역행 논란에도 24일 "해양수산부를 올해 안에 부산으로 이전하는 방안을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전날 부산 북구갑 전재수 국회의원을 해수부 장관 후보로 지명한 데 이어 구체적인 시기까지 언급하면서 해수부 이전이 속도를 내는 분위기다. 대통령실 핵심 관계자는 이날 기자들을 만난 자리에서 "오늘(24일) 국무회의에서 대통령이 (강도형 해수부 장관에게) 12월 안에 해수부 이전이 가능한지 검토해보라는 언급을 했다"고 전했다. 또 "절차가 어떤지, 이런 것을 보고했는데, 실용을 중시하는 이 대통령은 '12월..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가수 김연자, 김소연 대전경찰청 홍보대사 위촉

  •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집중호우 대비 수난구조…‘훈련도 실전같이’

  •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성숙한 소비문화 정착을 위한 대전소비자의 날

  •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 이장우 대전시장, 민선8기 3주년 브리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