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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명재 선수.(사진=대전하나시티즌 제공) |
이명재는 서울 중경고-홍익대 출신으로, 2014시즌을 앞두고 울산 HD FC에서 프로로 데뷔했다. 울산에서 10시즌(2014~2024, 김천 상무 소속 제외) 동안 193경기 1득점 27도움을 달성한 그는 K리그1 3연패와 코리아컵(前 FA컵) 우승 등 주역으로 활약했다.
2024년 3월 국가대표 첫 발탁(2026 FIFA 월드컵 아시아 2차 예선)을 시작으로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까지 꾸준히 출전한 바 있다. 구단에서는 다양한 경험과 크로스 등이 강점인 이명재의 영입으로 확실한 측면 전력을 보강했다는 평가다.
이명재 선수는 "대전하나시티즌의 일원이 되어 매우 영광이다. 그동안 쌓아온 우승 경험과 승리의 DNA를 팀에 온전히 보태고, 더 강한 대전을 위해 매 순간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팬 여러분과 함께 뛸 날이 벌써부터 기대된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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