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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농수산물 수출탑 시상식서 '장려상' 수상 모습./김해시 제공 |
이번 시상식은 도내 농수산식품 수출 확대에 기여한 유공 시군과 기업을 격려하고 수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김해시는 관내 기업들의 우수한 수출 실적과 시의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바탕으로 장려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특히, 김해지역 수출기업 3개사가 각각 수출 실적에 따라 수출탑을 수상하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을 입증했다.
아세아식품은 김과 어육 가공품을 중심으로 323만 1000달러의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300만불탑을 수상했다.
인덕식품은 떡류 제품을 중심으로 117만 9000달러의 실적을 올려 100만불탑을, 에이원식품은 과자류 수출로 85만 7000달러를 달성하며 50만불탑을 각각 수상했다.
이들 기업은 안정적인 수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으며, 김해시 농수산식품의 수출 경쟁력 강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황희철 김해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이번 시상식은 우리 시 농수산물 수출을 이끌어온 기업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수출 비전을 함께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자리"라며 "앞으로도 수출 유망 품목 발굴과 기업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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