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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물놀이형 어린이놀이시설./김해시 제공 |
조합놀이대, 워터터널, 워터드롭 등을 갖춘 이 시설은 2015년 첫 개장 이후 지난해 약 1만여 명의 시민이 방문하며 여름철 도심 속 기후 쉼터 역할을 톡톡히 해왔다.
물놀이시설은 본격 운영에 앞서 6월 21~22일, 28~29일 4일간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31일까지 무료로 운영된다.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에는 휴장한다.
물놀이시설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운영되며, 물놀이 시간 40분에 수질 관리를 위한 20분 휴식을 1회차로 하루 총 5회차 운영된다.
이용자 안전을 위해 회차별 최대 100명으로 이용 인원을 제한하며 예약자 우선으로 운영된다.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김해탄소중립체험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예약할 수 있다.
위생 관리를 위해 놀이시설 용수는 매일 교체하며, 15일마다 1회 이상 수질 검사를 실시하는 등 철저한 수질 관리가 이루어집니다. 또한, 이용자 안전을 위해 안전요원을 고정 배치할 예정이다.
물놀이시설 이용 시에는 음식물 취사, 물총 등 장난감 사용, 반려동물 입장, 외부 착용 신발 이용은 금지된다. 다만, 공원 내 음식물 반입과 아쿠아 슈즈 착용은 가능하다.
박성욱 기후대응과장은 "기후변화 테마공원은 물놀이시설 외에도 감성놀이벽 같은 체험시설 등 놀이 공간을 갖추고 있어 여름철 아이들에게 물놀이는 물론 놀이, 체험을 통한 기후변화·탄소중립 교육을 함께 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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