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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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도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 출시

41% 할인 행사 진행
24시간 1만 6900원

  • 승인 2025-06-29 21:30
  • 신문게재 2025-06-30 2면
  • 김성현 기자김성현 기자
충남도청사(230616)_2
충남도청 전경
충남도는 충남문화관광재단과 함께 도와 경기도를 자유롭게 넘나드는 '베이밸리 투어패스' 통합권을 출시했다고 29일 밝혔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도 역점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여행객의 편의성을 높이고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는 상품이다.



충남·경기 베이밸리 권역 관광시설과 숙박, 음식, 체험 등을 하나의 모바일 티켓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용 가능한 가맹점은 충남 북부권(천안·아산·서산·당진·예산)과 경기 남부권(화성·안산·평택·시흥·안성) 총 95개소로, 광역 투어 상품 가운데 가맹점 수가 가장 많다.



통합권은 24시간권(1만 6900원), 48시간권(2만 5900원) 2가지 유형이며, 네이버 스마트스토어와 투어패스몰, 11번가, G마켓, 옥션, 쿠팡, 여기어때 등에서 구매할 수 있다.

통합권을 구매하면 카카오톡으로 모바일 티켓이 전송되며, 티켓 수령 후 링크를 통해 이용하면 된다.

도와 재단은 통합권 출시 기념으로 특별 할인 행사도 진행한다.

할인은 선착순 3000명을 대상으로 하며 24시간권의 경우 41% 할인된 9900원, 48시간권은 39% 할인된 1만 59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도와 재단은 가맹점을 지속적으로 늘려 이용객들이 더 많은 시설과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베이밸리 투어패스는 이번 출시한 통합권을 비롯해 인기 관광지를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랜드마크 패키지권(빅2, 빅4), 외국인 전용 인바운드권(7월 말 출시)도 판매한다.
내포=김성현 기자 larcza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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