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 신항 배후단지 상생협의체 주관… 안전보건 직접 챙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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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항만공사, 신항 배후단지 상생협의체 주관… 안전보건 직접 챙긴다

현장 애로사항 청취 및 개선 논의

  • 승인 2025-06-30 11:34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사진 1_부산항만공사_사옥사진
부산항만공사 전경./BPA 제공
부산항만공사(BPA)는 지난 27일 본사에서 신항 배후단지 입주 6개 기업의 안전 담당자들을 대상으로 제2차 안전보건 상생협의체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고용노동부와 안전보건공단의 대·중소기업 안전보건 상생협력사업의 일환으로, 기업 현장의 안전관리 실태와 애로사항을 공유하고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작업 현장 유해위험요인 점검, 공동 교육 프로그램 운영, 위험성 평가 지원 강화,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정보 공유체계 구축 등 다양한 안건이 논의됐다.

특히 참석자들은 중소기업의 인력과 예산 부족으로 인한 안전관리 애로사항과 이에 대한 현실적인 대책 마련의 필요성에 깊이 공감했다.



부산항만공사는 앞으로도 정기적인 협의체 운영을 통해 입주 기업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안전하고 건강한 항만 산업 생태계 조성에 앞장설 계획이다.

송상근 BPA 사장은 "안전보건은 기업 경쟁력의 핵심이며, 공공기관으로서 입주 기업과의 동반 성장을 위한 기반을 조성하는 것이 우리의 책임"이라며 "간담회를 통해 제안된 현장 의견들을 적극 검토해 실질적인 개선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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