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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 기초반 수료식./김해시 제공 |
이번 교육은 청년 미디어 산업 육성과 일자리 창출, 미래형 창업 활성화를 목표로 진행됐다.
이번 기초반 교육은 지난 4월 26일부터 6월 28일까지 총 8회, 24시간에 걸쳐 △크리에이터 성장 전략 △콘텐츠 기획 △영상 촬영 및 편집 기술 등 현장 중심의 실무 교육으로 진행됐다.
수료식에서는 교육 과정을 마친 17명의 참가자에게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교육 소감 발표와 향후 활동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료생들은 앞으로 현장의 생생한 소식과 정보를 영상으로 전달하는 크리에이터 활동을 시작하며, 청년과 지역이 함께 상생하는 지속 가능한 공동체 문화 실천을 다짐했다.
시는 2020년부터 1인 크리에이터 육성사업을 추진해 왔으며, 기초 및 심화 전 과정을 통틀어 지금까지 총 138명의 교육생을 배출했다.
이번 수료생들은 영상 콘텐츠 제작 활동 외에도 청년 축제 등 다양한 행사와 프로그램 창작자로 참여해 지역 콘텐츠 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김병주 시 인구청년정책관은 "최근 생성형 AI의 등장으로 개인의 역할과 활동 범위가 점차 넓어지고 있다"며 "지역 청년들이 1인 미디어 시대의 주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정책 환경을 조성하고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기초반에 이어 심화 과정을 오는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운영할 예정이며, 심화반의 지원 자격과 세부 일정은 7월 중 시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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