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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안전도시 재공인 1차 현지 실사 현장./김해시 제공 |
이번 실사는 김해시가 2020년 첫 공인에 이어 지속적으로 안전한 도시 환경을 조성하고 있음을 입증하는 과정이다.
국제안전도시는 1989년 스웨덴 스톡홀름 선언에 기반해, 지역사회 모든 구성원이 사고와 손상 예방에 꾸준히 참여하는 도시를 의미하며, 현재 전 세계 33개국 438개 도시가 공인을 받았다.
이번 1차 현지 실사는 총괄보고, 손상감시체계, 교통·노인 낙상·자살 예방·폭력 범죄 예방·우수 사례 등 7개 분야 사업 보고와 질의응답, 간담회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실사단은 김해시의 시민 체감 중심 안전 정책과 시범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시는 향후 2차 본실사를 통해 최종 공인을 확정받을 예정이며, 1차 실사에서 제안된 사항들을 적극 반영해 재공인 준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공인은 시작일 뿐, 시민이 체감하는 안전한 도시가 목표"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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