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식 개최…부산 기초지자체 최초 쾌거

  • 전국
  • 부산/영남

부산 기장군,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 기념식 개최…부산 기초지자체 최초 쾌거

  • 승인 2025-06-30 17:23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1-3.좌광천 지방등록 기념식수
.좌광천 지방등록 기념식수./기장군 제공
부산 기장군이 지난 28일 정관 윗골공원 광장에서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기념하는 '기념식수 및 현판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부산시 기초자치단체 중 최초로 등록된 지방정원이라는 점에서 더욱 뜻깊게 진행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정종복 기장군수를 비롯해 정동만 국회의원, 기장군의회 박홍복 의장 및 군의원, 부산시의회 의원, 그리고 80여 명의 자발적 주민 참여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좌광천 지방정원 등록을 함께 축하했다.

참석자들은 소나무 2그루를 함께 심으며 좌광천 정원이 군민과 함께 가꾸고 누리는 공간으로 지속되기를 기원했다. 이어 진행된 현판식에서는 좌광천 정원 명칭을 대외적으로 공표하며 정원의 위상과 가치를 높이는 계기를 마련했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좌광천 정원은 군민의 삶과 자연이 이어지는 공간이자, 지역 주민의 휴식처이자 중요한 관광자원"이라며 "이번 지방정원 등록을 통해 관광객 유입을 촉진하고 지역경제 발전을 견인할 명소로 거듭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좌광천 정원의 내실 있는 운영을 통해 정원문화 대중화를 이끌어가는 '정원문화 선도 도시, 기장군' 구현에 앞장서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좌광천 정원은 기장군의 대표적인 생태하천인 좌광천의 지역성과 접근성을 활용한 '도시 생활밀착형 정원'을 주요 콘셉트로 한다. '일상 속에서 좌광천을 느끼는 감성정원'이라는 테마 아래 '포근함', '이로움', '반가움', '그리움'의 4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101종 51만 본에 달하는 다양하고 풍부한 식물자원이 곳곳에 배치되어 있다.

앞으로 군은 정원문화 대중화와 정원문화 선도 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정원 운영 기반 마련 △정원 프로그램 개발 △장미정원, 진달래정원, 수국정원, 바람개비정원 등 다양한 정원 정비 및 조성 △정원 구역 확대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좌광천 정원은 지역 주민과 방문객이 다시 찾고 싶은 숲-이음 정원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 '명품 정원도시 기장군'을 만들어가는 초석이 될 전망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승찬 ETRI 원장 연임 불발… 노조 연임 반대 목소리 영향 미쳤나
  2.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3.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4. 대전·충북 재활의료기관 병상수 축소 철회…3기 의료기관 이달중 발표
  5. 대전 촉법소년 일당 편의점 금고 절도·남의 카드로 1천만원 금목걸이 결제
  1.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2.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3.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헤드라인 뉴스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유성시장이 이전되면 가게를 다시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이네" 11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근 지역민과 시장 방문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부산식당 박화자 할머니는 백발의 머리로 반찬을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시간이 멈춘 듯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녹아든 이 식당은 시장 내 인기 맛집으로 유명하다.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던 박 할머니에게 유성시장은 자식이나 다름없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하나 같이 유성시장 철거 이후 가게가 이전되는지 궁금해했다. "글쎄, 어쩌나," 박 할머니는 수십 년의 역사와..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