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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지니어링 체계 지속 성장 대토론회 참석자 기념촬영./한수원 제공 |
한수원은 30일 경주 황룡원에서 5개 원자력 발전본부 발전소장 및 본사 주요 간부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엔지니어링 체계의 지속 성장 방안'을 논의하고 엔지니어링 체계 고도화를 선포했다.
이번 토론회는 한수원이 2023년 12월 전문역량 축적 한계 극복과 국제 경쟁력 강화를 위해 '엔지니어링 체계'로 조직을 전환한 이후, 지난해 '완전정착' 단계를 거쳐 올해 '내재화' 단계에 돌입함에 따라 마련됐다.
한수원은 엔지니어링 체계의 내재화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과 책임 있는 조직 운영을 추구할 방침이다.
황주호 한수원 사장은 이날 토론회에서 "엔지니어링 체계의 완성은 업무 프로세스를 완벽하게 수행하는 엔지니어의 책임감에 따라 판가름 난다"고 강조하며 "한국형 엔지니어링 체계가 K-원전의 또 하나의 상품으로 전 세계로 전파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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