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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조 의장은 유성복합터미널 BRT 연결도로, 장대교차로 입체화 추진 예정지 등을 찾아 조속한 사업 추진을 강조했는데, 시의회 의장이 직접 현장 방문에 나선 건 이례적. 또 의장 비서실에 김태진 전 국민의힘 유성갑 당협위원회 사무국장이 합류한 것도 눈길.
조 의장 측은 시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현장점검이자, 의회 변화를 위한 외부 인력 충원이란 입장이지만, 유성구청장 출마를 위해 내외부적으로 준비 작업에 돌입했다는 관측이 지배적.
실제 조 의장은 "의장을 역임하면 시의원으론 출마하지 않는 것이 정치적 관행"이라며 도전 의지를 내비친 상황. 현재 국민의힘에선 조 의장과 김동수 유성구의회 의장이 후보로 거론 중.
송익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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