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동구, '함께한 3년, 내일로 가는 하버시티 동구'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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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동구, '함께한 3년, 내일로 가는 하버시티 동구'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 성료

북항 시대 동구 비전 실현
높은 공약 이행률로 'SA' 등급 달성

  • 승인 2025-07-01 17:02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보도자료(7.1.)-민선8기 취임3주년 기념식 (2)
부산 동구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부산동구 제공
부산 동구가 1일 구청 대강당 및 광장에서 '함께한 3년, 내일로 가는 하버시티 동구'라는 슬로건 아래 민선 8기 취임 3주년 기념식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300여 명의 내외빈과 구민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맞아 지난 3년간의 구정 성과를 공유하고, 미래 발전을 향한 협력과 다짐의 시간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기념식 1부에서는 문화 공연을 시작으로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유공 구민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이어 김진홍 동구청장이 민선 8기 3년간의 주요 성과와 미래 비전을 발표하며 구민과 적극적으로 소통했다.

민선 8기 동구는 지난 3년간 "북항 시대 동구, 꿈을 현실로"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이뤄내며 비전을 실질적으로 구현해 왔다.



희망을 디자인하는 명품 동구, 마음으로 다가가는 복지 동구, 즐겁고 신명 나는 활력 동구, 미래를 열어가는 스마트 동구, 주민과 함께하는 공감 동구의 실현을 목표로 각 분야별 핵심 사업들을 열정적으로 추진했다.

그 결과, 부산에서 가장 많은 세부 공약을 제시했음에도 불구하고 높은 공약 이행률을 기록하며 매니페스토 공약 이행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A등급을 달성하는 쾌거를 이뤘다.

2부 행사에서는 구민과 함께한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미래를 향한 약속의 의미를 담아 구청 광장에서 기념 식수를 진행했다. 현장을 찾은 일반 구민들도 자발적으로 동참해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김진홍 동구청장은 "3년 전 민선 8기의 시작을 함께했던 구민 여러분과 다시 한번 이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 뜻깊다"며 "앞으로도 하버시티 동구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소통과 협력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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