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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일, 이상일 시장 주재 국가산단 조성지원 추진단 회의 진행 |
시는 2023년부터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을 원활히 추진하고 위해 이 시장을 단장으로 추진단을 구성하고, 올 3월 26일까지 5차례에 걸쳐 회의를 주재했다.
이날 6차 회의에서는 기업 이전단지 조성계획이 포함된 국가산단계획 변경과 관련한 주요 사항과 추진계획 설명을 듣고, 관련 부서에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주문했다.
이어 국도 45호선과 백옥대로 등 반도체 국가산단 연계교통망 구축, 전력과 용수 같은 주요 기반 시설 공급계획 등 올해 시의 국가산단 주요 추진계획을 논의했고, 국가산단 초기 안정적인 전력 공급을 위해 건설되는 발전소 관련 현안사항과 완충저류시설 진행 현황 등도 공유했다.
이상일 시장은 "국가산단이 속도를 내며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시민과 적극 소통하며 보상 등의 문제가 순조롭게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하 "한국토지주택공사(LH) 등 관계 기관과도 적극 협력해 줄 것"을 요구했다.
현재 용인 첨단시스템반도체 국가산단 사업시행사 LH는 6월 9일~30일 보상계획을 공고하고, 조서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진행했다.
시는 7월 중 보상협의회를 구성해 보상액 평가를 위한 사전 의견 수렴, 잔여지의 범위, 이주대책 수립 의견 수렴 등을 진행한 이후 감정평가 등을 거쳐 올 하반기부터 주민과 보상 협의를 시작하고, 내년 하반기 팹 건설 부지 조성 공사가 진행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용인=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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