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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청 전경./부산시 제공 |
이번 사업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한국기계연구원이 공동연구기관으로 참여하며, 올해부터 2029년까지 5년간 총 290억 원(국비 100억 원, 시비 190억 원)이 투입될 예정이다.
△자이언트캐스팅 공용기술 지원센터 구축 △6000톤급 이상 초대형 미래차부품 생산설비 및 분석·평가 장비 구축 △기술개발·시험평가·시제품 제작 등 기업지원 및 기술확산 교류 등을 추진한다.
특히 '자이언트캐스팅 공용기술 지원센터'는 구축된 장비를 활용해 지역 부품 기업의 미래차 초대형 일체화 부품 기술 개발을 적극 지원하고, 지역 부품 업체의 미래차 전환 지원을 강화하는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한국자동차연구원을 중심으로 한 미래차 공동 프로젝트 수행과 전문 인력 양성을 통해 지역 미래차 산업 생태계 고도화 및 활성화에 크게 이바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앞서 시는 지난 4월 29일 박형준 시장 주재로 열린 제51차 비상경제대책회의에서 '부산 자동차산업 위기극복·미래도약 대응전략'의 핵심 과제로 '자이언트캐스팅 공용센터 기반구축사업'을 발표한 바 있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시는 미래차 산업으로의 전환을 위해 연구 개발 및 핵심 기반 시설 구축 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하고 있다"며 "지속 가능한 미래차 산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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