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시 내외동,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앞장

  • 전국
  • 부산/영남

김해시 내외동,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 앞장

  • 승인 2025-07-02 10:15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7.2(2025년 김해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 개최)1
김해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김해시 제공
김해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가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갖고, 통장단과 자율방범대가 협력해 복지 취약계층 발굴 및 야간 순찰 등 지역 안전 강화를 위한 활동에 돌입한다.

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과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동 통장단과 내외동자율방범대가 협력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임명된 28명의 위원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내외동을 만들기 위해 생명지킴이와 안전지킴이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안전협의체 위원 중 생명지킴이 역할을 맡은 통장단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돌봄 안전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동시에 내외동자율방범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무로거리 등 중심 상업 지역과 우범 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을 실시해 내외동 안전지킴이로서 치안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내외동 관계자는 "내외동안전협의체 구성과 지킴이 활동 추진을 통해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내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하절기 옥외 영업에 따라 유동인구가 폭증하는 무로거리 및 외동 지역의 치안과 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한 행복 마을 내외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드디어~맥도날드 세종 1호점, 2027년 장군면 둥지
  2.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3. 경찰청 총경급 전보인사 단행… 충남청 전출 17명·전입 18명
  4. 대전 탄동농협, 노은3동에 사랑의 쌀 기탁
  5. 세종시교육청 중등교사 1차 임용시험 68명 합격
  1. [인사] 세종경찰청
  2. 박재명 신임 농협중앙회 대전본부장 부임
  3. 천안동남서, 100억원대 불법 도박자금 세탁 조직 일망타진
  4.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5. [날씨]대전 -10도, 천안 -9도 강추위 내일부터 평년기온 회복

헤드라인 뉴스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 51주 만에 상승 전환… 올해 첫 '반등'

대전 집값이 51주 만에 상승으로 전환했다. 이와 함께 충청권을 포함한 지방은 8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갔다. 15일 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2월 넷째 주(22일 기준)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 조사에 따르면, 전국 아파트 매매가격은 0.08% 오르면서 전주(0.07%)보다 0.01%포인트 올랐다. 이는 서울과 수도권, 지방까지 모두 오름폭이 확대된데 따른 것이다. 충청권을 보면, 대전은 0.01% 상승하면서 지난주(-0.02%)보다 0.03%포인트 올랐다. 대전은 올해 단 한 차례의 보합도 없이 하락세를 기록하다 첫 반등을 기록했다...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윤석열 탄핵에서 이재명 당선까지…격동의 1년

윤석열 전 대통령 탄핵 정국과 조기대선을 통한 이재명 대통령 당선. 이 두 사안은 올 한해 한국 정치판을 요동치게 했다. 지난해 12·3 비상계엄 선포 이후 국회는 연초부터 윤 대통령 탄핵 심판 국면에 들어갔고, 헌법재판소의 심리가 이어졌다. 결국 4월 4일 헌법재판소가 탄핵을 인용하면서 대통령 궐위가 확정됐다. 이에 따라 헌법 규정에 따라 60일 이내인 올해 6월 3일 조기 대통령선거가 치러졌다. 임기 만료에 따른 통상적 대선이 아닌, 대통령 탄핵 이후 실시된 선거였다. 선거 결과 이재명 대통령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를 꺾고 정권..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2025 대전·세종·충청 10대뉴스] 대통령 지원사격에 '일사천리'… 대전.충남 행정통합 추진

대전·충남 행정통합이 급물살을 타고 있다. 대전·충남 행정통합의 배를 띄운 것은 국민의힘이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다. 두 시·도지사는 지난해 11월 '행정통합'을 선언했다. 이어 9월 30일 성일종 의원 등 국힘 의원 45명이 공동으로 관련법을 국회에 제출했다. 정부 여당도 가세했다. 이재명 대통령은 충청권 타운홀미팅에서 "(수도권) 과밀화 해법과 균형 성장을 위해 대전과 충남의 통합이 물꼬를 트는 역할을 할 수 있다"면서 전면에 나섰다. 더불어민주당은 '대전·충남 통합 및 충청지역 발전 특별위원회'(충청특위)를 구성..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유류세 인하 2개월 연장…기름값은 하락세

  • 성탄 미사 성탄 미사

  •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크리스마스 기념 피겨쇼…‘환상의 연기’

  •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 크리스마스 분위기 고조시키는 대형 트리와 장식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