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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김해시 제공 |
시 내외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지역 복지·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내외동안전협의체' 발대식을 성공적으로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 협의체는 지역 실정에 밝은 주민과의 협력을 통해 복지 취약계층과 안전 사각지대를 순찰하고, 안전한 정주 환경을 조성하는 스마트 복지·안전 서비스 개선 모델 개발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구성됐다. 내외동 통장단과 내외동자율방범대가 협력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서는 사업 소개와 임명장 수여식이 진행됐으며, 임명된 28명의 위원들은 7월부터 11월까지 약 4개월간 안전하고 살기 좋은 내외동을 만들기 위해 생명지킴이와 안전지킴이로서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는 선서를 했다.
안전협의체 위원 중 생명지킴이 역할을 맡은 통장단은 관심과 돌봄이 필요한 취약계층 가구를 발굴하고 직접 방문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사회 돌봄 안전망 형성을 위한 활동을 추진한다.
동시에 내외동자율방범대는 유동인구가 많은 무로거리 등 중심 상업 지역과 우범 지역에 대한 야간 순찰을 실시해 내외동 안전지킴이로서 치안 및 시민 안전을 위해 힘쓸 계획이다.
내외동 관계자는 "내외동안전협의체 구성과 지킴이 활동 추진을 통해 고령자와 기초생활수급자가 많은 내동 지역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하절기 옥외 영업에 따라 유동인구가 폭증하는 무로거리 및 외동 지역의 치안과 사고 예방에 힘써 안전한 행복 마을 내외동을 만들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김해=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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