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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대입상담캠프 안내문./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캠프는 전국 78개 주요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등이 참여해 대학·전형별 대입 정보를 안내하고, 맞춤형 1:1 대입 상담을 제공해 수험생과 학부모의 2026년 대입 준비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입을 묻다, 미래로 달리다'라는 슬로건으로 진행되는 이번 캠프에는 부산 지역 대학, 서울 주요 대학 등 전국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대학생 멘토단 '청춘어람' 등이 참여한다.
캠프는 크게 △대학정보관 △대면상담관 △주제별 설명회관으로 구성되어 참가자들에게 맞춤형 대입 상담과 실질적인 대입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대학정보관'에서는 부산 지역 대학 23곳, 서울 지역 대학 22곳 등 전국 78개 대학과 한국장학재단, '청춘어람' 등 2개 기관이 참여해 학교 홍보와 함께 대입 정보를 제공하는 부스를 운영한다.
'대면상담관'에서는 부산진학지원단 상담위원들이 부산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 학교 밖 청소년, 학부모를 대상으로 총 10회(회당 45명)에 걸쳐 2026학년도 수시 전형 관련 1:1 대면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 참가자는 학교생활기록부, 학력평가 성적표 등 상담 기초 자료를 지참하면 더욱 구체적인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주제별 설명회관'에서는 2026학년도 의약학 계열 설명회, 2026학년도 대입 수시 모집 요강 설명회, 학종 토크 콘서트 등 6가지 주제로 설명회가 실시된다. 진학 전문가, 대입 지원관, 진학지원단 전문위원이 강사로 나서 최신 대입 관련 구체적인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캠프 참가 희망자는 행사 당일 현장에서 참여할 수 있지만, '대면상담관'과 '주제별 설명회관'은 사전 예약이 필수다.
대면상담관은 오는 3일 오후 3시부터 9일 오후 3시까지, 주제별 설명회관은 4일 오전 10시부터 11일 오후 3시까지 부산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하면 된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대입상담캠프는 대학, 학생, 학부모, 교사가 함께 소통하며 대입 전략을 구체화하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며 "수험생들이 보다 정확한 정보를 바탕으로 자신에게 맞는 진로와 진학 경로를 설계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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