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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교육청 제공 |
이번 영어캠프는 지난달 21일 윤산늘봄전용학교에서 시작됐으며, 28일에는 남부민늘봄전용학교에서 각각 개최됐다. 오는 5일에는 정관늘봄전용학교에서 열려 65명의 학생이 참여할 예정이며, 총 150여 명의 학생들이 영어 체험 기회를 갖게 된다.
이번 영어캠프는 초등학교 저학년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춘 체험형 영어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원어민 강사 8명과 한국인 보조 강사 8명이 함께 지도하며 학생들이 영어에 대한 흥미와 자신감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학생들은 'Surfing in Hawaii', 'Noodle Catch', 'Snoopy's Action', 'My Body Systems', 'Teamwork Challenge' 등 총 8개 테마의 체험 활동에 참여하며 실생활 중심의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히게 된다.
허남조 부산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이번 영어캠프가 학생들에게 영어 의사소통 능력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주고, 글로벌 리더로 성장하는 밑거름이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늘봄전용학교가 지역 거점형 글로벌 교육의 중심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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