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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도시공사 사옥 전경./부산도시공사 제공 |
이번 컨설팅은 부산시 산하 11개 공사·공단 및 출자출연기관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부산시 내외부 전문가 5명이 참여해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괴롭힘 방지 및 사건 대응력 제고를 목표로 시행됐다.
컨설팅에서는 성희롱 및 괴롭힘 방지와 관련해 사건 처리, 예방 조치, 예방 교육, 고충상담원 역할, 조직문화 개선 등 5개 분야에 대한 적절성 검토가 이뤄졌다.
지난 6월 25일 부산시로부터 통보받은 결과에 따르면, 부산도시공사는 성희롱 및 괴롭힘 방지 관련 사건 처리, 예방 조치, 관련 규정 등의 적절성과 방지 계획 수립 및 이행 부분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다만, 관련 지침 등에서 일부 미흡하다는 지적이 있어 향후 해당 부분을 보완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도시공사는 앞으로도 지속적인 노력을 통해 임직원 모두가 안심하고 근무할 수 있는 건강한 조직 문화를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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