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청년이 '끌리는' 기업 110개 사 선정...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총력

  • 전국
  • 부산/영남

부산시, 청년이 '끌리는' 기업 110개 사 선정...일자리 미스매치 해소 총력

2025년 청끌기업 발대식 개최
급여·복지·워라밸·미래 분야별 우수 기업 선정

  • 승인 2025-07-03 08:08
  • 김성욱 기자김성욱 기자
'2025년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대식
'청끌기업 알려드림(DREAM)' 행사 안내문./부산시 제공
부산시와 부산경제진흥원은 3일 오후 2시 벡스코 컨벤션홀에서 '2025년 청끌(청년이 끌리는)기업 발대식'을 개최하며, 청년의 눈높이에 맞춰 선정된 110개 청끌기업의 공식 출범을 알린다.

이번 발대식은 청년이 직접 선택한 우수 기업을 널리 알리고 청년 친화적인 고용문화 확산을 위한 중요한 출발점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행사에는 박형준 부산시장을 비롯해 청끌기업 대표, 청년평가단, 청끌기업 근무 청년 등 200여 명이 참석한다.

1부에서는 청년평가단 대표의 기업 평가 발표와 청년고용우수기업 청년 근무자의 사례 발표가 진행되며, 이어서 선정서 수여식이 열린다. 2부에서는 청끌기업 지원 혜택 안내와 MZ세대 노무관리 사례 교육 특강이 이어진다.



시는 지난해 선정된 100개 기업 중 주요 심사 기준을 충족한 58개 사를 재인증 기업으로 선정했으며, 신규 52개 사는 정량평가, 청년평가단(20팀, 40명)을 통한 현장평가, 그리고 일·생활 균형 및 조직 문화 등을 평가하는 정성평가를 포함한 총 3단계 심사를 거쳐 선정했다.

선정된 기업은 청년들의 다양한 일자리 선호를 반영해 △급여'가 끌리는 기업 19개 사 △'복지'가 끌리는 기업 26개 사 △'워라밸'이 끌리는 기업 25개 사 △'미래'가 끌리는 기업 40개 사 등으로 분류됐다.

'부산 청끌기업 발굴·매칭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는 이번 사업을 통해 선정된 청끌기업에는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이 지원된다.

△기업과 청년의 매칭을 위한 전담 청끌매니저 운영 △홍보마케팅 △찾아가는 설명회 △1:1 매칭을 위한 청끌기업 취업박람회 △미래내일 일 경험 인턴십 △직장 적응(온보딩) 프로그램 등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지원이 강화될 예정이다.

또한, 시는 오는 9월 청끌기업 110개 사 중 '청년고용우수기업' 5개 사를 선정해 △좋은 일터 강화 지원금 4000만 원 △신규 취득 사업용 부동산 취득세 면제 △부산지역 우수기업(인) 인증 지정 △신용보증 수수료 감면 등 다양한 인센티브를 제공할 계획이다.

발대식에 앞서 오후 1시 30분 벡스코 컨벤션홀에서는 부산의 우수기업 소개와 맞춤형 채용 정보 제공을 위한 '청끌기업 알려드림(DREAM)' 행사가 함께 열린다.

청끌기업 30개 사와 청년 3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기업 홍보관 △취업 특강 △현직자 취업 토크콘서트 △부대행사관 △현장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되어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채용 정보와 직무 이해 기회를 제공한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청끌기업은 단순히 일자리를 제공하는 수준을 넘어 청년이 신뢰하고 직접 선택한 기업으로, 부산을 청년이 살기 좋은 도시로 만들어가는 데 중추적 역할을 하고 있다"며 "시는 앞으로도 청년의 눈높이에 맞춘 일자리와 기업 맞춤형 인재 지원으로 청년과 기업이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지원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방승찬 ETRI 원장 연임 불발… 노조 연임 반대 목소리 영향 미쳤나
  2. [건강]설명절 허리·다리 통증의 숨은 원인은?
  3.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4. 대전·충북 재활의료기관 병상수 축소 철회…3기 의료기관 이달중 발표
  5. 대전 촉법소년 일당 편의점 금고 절도·남의 카드로 1천만원 금목걸이 결제
  1. 대전 공유재산 임대료 경감, 올해도 이뤄지나... 60% 한도 2000만원서 3000만원 상향 검토
  2. 이주 작업 한창 장대B구역 '빛이 머무는 순간' 헤리티지 북 발간
  3. 대전·충남 통합 변수...충청광역연합 미래는
  4.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5. 규모만 25조 원…대전·충남 통합 지자체 금고 경쟁구도 주목

헤드라인 뉴스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110년 유성시장' 역사속으로… "철거한다니 아쉬움-기대 교차"

"유성시장이 이전되면 가게를 다시 해야 하나 어쩌나 고민이네" 11일 대전 유성시장에서 60여 년이 넘는 세월 동안 인근 지역민과 시장 방문객들의 허기진 배를 채워주던 부산식당 박화자 할머니는 백발의 머리로 반찬을 건네며 이렇게 말했다. 시간이 멈춘 듯 세월의 흔적이 곳곳에 녹아든 이 식당은 시장 내 인기 맛집으로 유명하다. 수십 년간 같은 자리를 지켰던 박 할머니에게 유성시장은 자식이나 다름없다. 식당을 방문하는 손님들은 하나 같이 유성시장 철거 이후 가게가 이전되는지 궁금해했다. "글쎄, 어쩌나," 박 할머니는 수십 년의 역사와..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재건축 바람 부나… 곳곳에서 사업 추진 본격화

대전 노후 아파트 단지를 중심으로 재건축 바람이 불고 있다.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으며 본격적인 추진 단계에 들어선 단지가 있는가 하면, 조합설립을 준비하는 대단지 아파트도 잇따르면서 분위기가 달아오르고 있다. 11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법동2구역 재건축정비사업조합은 6일 재건축사업 사업시행계획 인가를 받았다. 해당 사업은 대전 대덕구 법동 281번지 일원, 면적 2만 7325.5㎡ 규모에 공동주택과 부대복리시설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기존 삼정하이츠타운 아파트 총 13동 468세대를 허물고, 총 6개 동 615세대를 짓는다. 사업장..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뛰는 명품 '동서 트레일', 2026년 512km 완성

걷고 뛸 수 있는 트레일(자연 탐방로)이 2026년 동서 구간으로 512km까지 확대·제공된다. 산림청(청장 김인호)과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서경덕)는 동서 트레일의 성공적인 안착과 체계적인 운영 관리를 위한 2026년 시범사업을 본격적으로 가동한다. 올해 사업 대상은 지난해 17개 구간(244km)에서 약 2배 이상 확대된 32개 구간에 걸친 총 512km. 신규 코스에는 충남 태안(2구간)과 서산(5구간), 홍성(10구간), 경북 봉화(47구간) 및 분천(51구간) 등이 포함됐다. 각 구간에 거점 안내소도 설치한다. 단..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대전·충남 행정통합에 대한 주민투표 시행 촉구 결의안 전달

  •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어려운 이웃을 위한 떡국 떡 나눠요’

  •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줄지은 대전·충남 행정통합 반대 근조화환

  •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 대전·충남통합 주민투표 놓고 여야 갈등 심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