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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세미나 현장 모습. 사진=세종충대병원 제공. |
3일 오전 9시 30분 본관 4층 도담홀에서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이 공동 주최한 가운데 세종 권역 아동 관련 업무 실무자 110명이 참석했다.
세미나는 황미영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장의 세종 권역 학대 대응체계 안내로 시작됐다. 이어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이 ADHD 질환 이해 및 부모의 역할에 대해 설명했다. 김 원장은 아이들의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에 대한 이해를 돕고, 부모의 개입과 생활지도 방안을 제시했다.
세종충남대학교병원 아동보호위원회 위원장 이병국 교수는 "아동학대는 우리 사회의 안전망을 훼손하고 아이들의 행복한 성장을 저해하는 심각한 문제"라며 이번 교육이 아이들을 보호하고 지원하는 데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세미나에 앞서 황미영 관장과 김현진 원장은 아동학대 예방과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이번 교육은 아동학대 문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실무자들이 아동 보호에 필요한 지식을 강화하는 중요한 기회가 됐다.
세종=이은지 기자 lalaej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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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교육에 앞서 세종특별자치시아동보호전문기관 황미영 관장과 세종 1호 지역새싹지킴이병원으로 지정된 연세나무정신건강의학과의원 김현진 원장에 대해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헌신적인 노력과 아동권리 증진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가 전달됐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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