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 QI페스티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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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향대천안병원, QI페스티벌 개최

  • 승인 2025-12-13 17:21
  • 하재원 기자하재원 기자
2025년도 QI페스티벌 단체사진f
순천향대천안병원이 11일 오후 병원 현곡홀에서 '2025년도 QI페스티벌'을 개최했다.(순천향대 천안병원 제공)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병원장 이문수)이 11일 병원 현곡홀에서 새병원 개원 후 처음으로 열린 'QI페스티벌'을 성황리에 개최했다.

'QI페스티벌'은 환자안전과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병원 교직원들이 한 해 동안 펼친 QI활동 성과를 공유하는 자리다.



올해 QI활동은 고객만족, 환자안전, 진료과정 및 업무개선, 수익증대 등 4개 분야에서 총 22개 팀이 진행했으며, 이날 페스티벌에서는 8개 팀의 활동성과가 발표됐다.

팀별 발표 성과는 동영상을 통한 신규간호사 교육 프로그램 개선(신생아중환자실), 숏폼 동영상 콘텐츠를 활용한 업무 만족도 향상(소아전문응급의료센터), 외래채혈실 대기시간 단축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진단검사의학팀), 의사소통 앱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개인정보보호팀), 뇌졸중집중치료실 환자 재활 매뉴얼 개발·적용(82병동), 표준화된 업무 지침 개발을 통한 만족도 향상(진료지원간호팀), 언어치료실 환경 개선과 안내 시스템 구축을 통한 고객만족도 향상(재활치료팀), 외래 부도환자 관리 및 당일접수 활성화(외래) 등이다.



이문수 병원장은 "QI페스티벌은 경쟁의 의미를 줄이고 화합과 소통, 축제의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기존 경진대회 이름을 페스티벌로 변경해 진행하고 있다"며 "알찬 QI활동을 바탕으로 앞으로도 의료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천안=하재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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