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이번 '충청의 마음을 듣다'라는 주제로 열린 타운홀 미팅은 앞서 광주시장과 전남지사가 참석했던 호남 타운홀 미팅과 달리 충청권 광역단체장들의 배석 없이 진행.
이 때문인지 충청권광역급행철도(CTX)나 충청권 메가시티 구성 등 충청권 주요 현안에 대한 논의가 없었는데, 일부 더불어민주당 인사들과 시민들은 미팅에 불참한 시·도지사들에게 그 책임을 제기.
하지만 이번 타운홀 미팅이 충청권 시·도지사 없이 진행하는 것으로 기획돼 애초 국민의힘 충청권 시·도지사들은 자신들의 의사와 상관없이 참석이 불가능했던 상황.
국민의힘 모 인사는 "애초 불러주지 않았는데, 국민의힘 소속 시·도지사들이 일부러 타운홀 미팅에 가지 않아 기회를 날렸다는 식의 비판은 아예 맞지 않다"며 억울하다는 반응.
송익준 기자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