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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희 이천시장, 이천시립 기록원 개막식 참석 '명품 기록도시 이천' 5대 비전 선포 |
이날 제막식은 민선 8기 3주년과 기록원 출범 기념 행사로 이천시의 기록물 보존과 기록문화 진흥의 상징적 출발을 알리는 의미 있는 자리였다.
행사는 '명품 기록도시 이천' 실현해 ▲이천시와 시민이 함께 가꾸는 이천기록유산의 도시 ▲주민참여로 시민의 삶이 기억되는 시민기록의 도시 ▲모두를 위해 맞춤형 기록 교육을 제공하는 기록 교육의 도시 ▲기록으로 세대 간 소통과 지역의 결속을 강화하는 기록 소통의 도시 ▲기록 활동으로 정서적 풍요를 누리는 기록문화복지의 도시로 시민과 함께 기록문화를 가꾼 5대 비전을 발표했다.
이천시립 기록원은 기록물의 체계적인 보존과 민간 기록 수집, 기록문화 콘텐츠 개발, 시민기록학교 운영 등 다양한 기록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 보기 드문 영구기록물 관리기관으로 출범한 만큼, 향후 지방기록원 설립의 모범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기록은 행정의 근간이자 도시의 미래의 자산이라"며, "이천시립 기록원이 시민의 삶과 기억을 보듬는 공공의 소장품이나 자료 등을 디지털화하여 관리하고, 누구나 손쉽게 검색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천=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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