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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시 24시간 아이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 |
아이 돌봄센터 '아이다봄' 운영은 돌봄 공백이 발생하기 쉬운 맞벌이·야간근무·긴급 상황에 양육 부담을 해소하는데 중점을 두고 있다.
'아이다봄'은 시에 거주한 0세부터 만 12세 이하 아동을 대상으로 연령과 상황에 맞춘 맞춤형 통합 돌봄서비스를 제공하고, 사전 예약은 물론 긴급한 상황에서도 즉시 이용할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2024년 3월 개소 이후 2025년 6월 현재까지 누적 이용 아동 5,166명, 총 돌봄 시간 34,430시간, 이용자 만족도 92.5%를 달할 만큼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는 전문 보육교사와 안전 인력이 상시 근무하고, 내부영상망(CCTV) 운영과 철저한 안전·위생 관리 시스템을 통해 아이들이 안전하게 머물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대통령직속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를 비롯해 전국 여러 지자체에서 '아이다봄'을 벤치마킹하기 위한 방문이 이어지고 있어 이천시의 돌봄 모델이 공공 돌봄정책의 선도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김경희 시장은 "시간과 상황에 구애받지 않고 아이를 안심하고 맡길 수 있는 대표적인 수요자 맞춤형 돌봄 시설"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간 양육격차를 해소하고, 모든 가정이 돌봄 걱정 없이 아이 키우기 좋은 정책을 발굴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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