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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시 취약계층 여성 역량강화 사업 수료식 개최 |
이번 수료식은 탈북민, 결혼 이민 여성 등이 교육생에 참여해 스마트폰 활용 지도사 1급과 커피바리스타 1급 자격과정을 마친 수료자들에게 수료증을 수여했다.
특히 탈북민 수료생은 "좋은 남편을 만나 여주에 정착하게 되었고, 이런 뜻깊은 교육까지 받을 수 있어 정말 감사하다. 여주는 따뜻하고 살기 좋은 도시라는 생각이 든다"고 전했다.
(사)대한어머니회 여주시지회 이도연 회장은 "매년 지역 내 취약계층 여성의 자립 역량을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를 유도하는 데 노력하고, 향후 다양한 사회통합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충우 시장은 "여러분의 도전은 단지 자격증을 따기 위한 것이 아니라, 가족과 미래를 위한 희망의 발걸음 이며, 여주를 더욱 따뜻한 공동체로 만드는 큰 힘이 될 것이다"며, "앞으로도 다문화와 북한민이 지역사회의 이웃으로서 함께 어우러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여주=이인국 기자 kuk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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