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돌이 막걸리' 까지... 꿈돌이 마케팅 어디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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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돌이 막걸리' 까지... 꿈돌이 마케팅 어디까지?

지역 쌀로 빚은 전통주에 캐릭터 IP 접목…대전 대표 로컬상품 기대
꿈돌이 라면에 이어 막걸리도

  • 승인 2025-07-09 16:50
  • 신문게재 2025-07-10 3면
  • 이상문 기자이상문 기자
1. 대전시 “꿈돌이와 전통주의 만남” 꿈돌이 막걸리 출시1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대전주조'와 손잡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 '원×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 사진제공은 대전시
꿈돌이 라면에 이어 이번에는 꿈돌이 막걸리다.

대전시는 대전관광공사, 지역 전통주 제조업체인 '대전주조'와 손잡고 대전 대표 캐릭터 '꿈돌이'를 활용한 지역 전통주 '원×꿈돌이 막걸리'를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업은 대전의 상징인 '꿈돌이' 캐릭터 IP와 지역 전통주 브랜드를 결합해 차별화된 상품을 개발하고, 지역기업과의 상생 모델을 구축하기 위해 기획됐다.

'원×꿈돌이 막걸리'는 대전기성농협이 유통하는 지역 쌀을 원료로 사용해 제조·생산된 제품으로, 병 라벨에는 꿈돌이 캐릭터가 적용돼 친근하고 독창적인 지역 정체성을 담아냈다.

'원×꿈돌이 막걸리'는 11일부터 롯데백화점 대전점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온라인 네이버스토어(술픽)에서도 순차적으로 판매를 시작할 예정이다.

대전시는 이번 상품이 단순한 지역특산주를 넘어, 관광 콘텐츠 및 도시 브랜드 확산을 이끄는 대표 로컬상품으로 성장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꿈돌이 캐릭터의 인지도를 기반으로 국내외 관광객에게 대전을 알릴 수 있는 효과적인 콘텐츠로 활용할 방침이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꿈돌이 막걸리는 전통과 캐릭터, 지역 농산물이 어우러진 대전만의 특색 있는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과 기업이 함께하는 상생 모델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앞서 시는 지역 업체와 함께 '꿈돌이 라면'을 출시해 한 달 만에 누적 판매량 50만 개를 돌파했다. 꿈돌이 라면은 1993년 대전엑스포의 마스코트였던 '꿈돌이'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꿈씨 패밀리' 캐릭터를 활용해 기획됐다. 단순한 먹거리를 넘어 대전의 도시 브랜드, 경제, 관광을 아우르는 복합 콘텐츠로 자리 잡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조만간, '꿈돌이 컵라면'도 출시할 예정이다. 꿈돌이와 꿈순이 등 '꿈씨 패밀리'를 활용한 특화상품인 '꿈씨 호두과자'도 출시한다. 과자 제작은 지역 자활 청년들이 맡는다.

이렇듯 시는 앞으로 꿈돌이 캐릭터 IP를 활용한 다양한 민간 협업 상품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전통주 외에도 꿈돌이 굿즈, 지역 농산물 패키지, 관광 기념품 등으로 연계해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관광 콘텐츠와 도시 브랜드 경쟁력을 함께 끌어올리는 전략적 마케팅을 이어갈 예정이다.
이상문 기자 ubot1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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