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1회 서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 전국
  • 서산시

제31회 서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성황리에 개최

900여 명 참석, 농업 유공자 27명 표창 등 화합과 농업 비전 함께 다져
제기차기, 투호,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가족참여형 행사 진행

  • 승인 2025-07-11 08:39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clip20250711083611
제31회 서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
clip20250711083626
제31회 서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
clip20250711083814
제31회 서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
clip20250711083834
제31회 서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 개최 사진


충남 서산시의 농업 미래를 이끌 후계농업경영인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서산시는 10일 서산시민체육관에서 '제31회 서산시 후계농업경영인 가족화합 한마음대회'가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사)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회장 김영진) 주관으로 열렸으며, 900여 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석해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화합과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날 오전에는 식전행사를 시작으로 농업경영인 중앙회장을 비롯해 이완섭 서산시장, 성일종 국회의원,김옥수,이연희,이용국 충남도의원들과, 안효돈, 한석화,안원기,강문수,이정수,이경화 서산시의원, 송연광 농협 서산시지부장, 이상윤 서산농협 조합장, 김기곤 대산농협 조합장, 김기연 해미농협 조합장, 유우식 지곡농협 조합장 등 각급 기관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 27명에 대한 표창 수여가 진행됐다.

오후에는 읍,면,동 대항 제기차기, 투호, 신발 양궁,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가족참여형 프로그램이 펼쳐지며 대회장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김영진 서산시연합회 회장은 대회사에서 "기후위기, 고령화, 인력 부족 등으로 농업환경이 점점 어려워지고 있지만, 식량안보의 중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강조되고 있다"고 말했다.

아울러 "우리 후계농업경영인들이 대한민국 농업을 선도한다는 책임감을 갖고,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가능한 농업 실현에 앞장서자"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후계농업경영인은 서산 농업의 미래를 이끌 핵심 주체"라며,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욱 굳건한 유대와 소통으로 지역농업 발전을 견인해주시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한편, 한국후계농업경영인 서산시연합회는 1981년 7월 설립 이후 현재 900여 명의 회원이 활동 중이며, 농업경영인 육성과 선진기술 교육을 통해 지역농업 경쟁력 제고에 기여하고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경찰청 경무관급 인사 단행… 충남청 2명 전출·1명 전입
  2. 대전 중리시장 인근 샌드위치패널 건물 화재… 초진 마쳐
  3. 서산시, 제3회 온(溫)가족 축제 성황리에 개최
  4. 경찰 경무관급 전보 인사는 났는데… 승진 인사는 언제?
  5. 자운대 공간 재창조 사업, '수면 위로 언제 드러날까'
  1. [교정의 날] "사회 지탱하는 교정, 첫 단추는 믿음" 대전교도소 박용배 교감
  2. [현장취재]‘헬로우 하니’ 100인의 와인다이닝 파티
  3. [중도 초대석] 우송대 진고환 총장 "글로벌 대학서 아시아 최고 AI 특성화 대학으로"
  4. 대전 대덕구, 복합 재난 상정 안전한국훈련
  5. 대전 동구, 어린이 등굣길 교통안전 캠페인 실시

헤드라인 뉴스


`절치부심` 한화 이글스, 대전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절치부심' 한화 이글스, 대전에서 분위기 반전 노린다

2025 프로야구 한국시리즈(KS) 1·2차전을 내주며 벼랑 끝에 몰린 한화 이글스가 홈구장인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분위기 반전을 노린다. 한화는 29일 3차전 선발 투수로 에이스 코디 폰세를 LG는 좌완 투수 손주영을 내세운다. 7전 4선승제로 치러지는 KS에서 먼저 2패를 당한 한화는 벼락 끝에 몰렸다. 정규시즌 탄탄한 마운드를 앞세워 저력을 보였지만 플레이오프 5차전에서 1·2선발을 모두 소모한 대가는 예상보다 컸다. 한화 타선은 여전히 양호했으나, 선발과 불펜 운용에서 취약점을 드러냈다. 반면, 정규 시즌 우승팀인 LG는..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 문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

충남스포츠센터가 문을 연다. 다음 달부터 시범 운영에 들어가며 도민 누구나 최신 체육 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도는 28일 내포신도시 충남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김태흠 지사와 체육계 관계자 등 8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스포츠센터 개관식을 개최했다. 충남스포츠센터는 예산군 삽교읍 내포신도시 환경클러스터 내 2만 615㎡ 부지에 592억 원을 투입해 건립했다. 센터는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 다목적체육관 등 2개 동으로 구성했으며, 연면적은 1만 3318㎡이다. 수영장 및 통합운영센터는 1만 1196㎡의 부지에 연면적..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 로드맵… 12월 중순 본격화

해양수산부의 부산시 이전 로드맵이 오는 12월 중순 본격 실행된다. 김민석 국무총리는 28일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을 찾아 해수부 청사 이전 상황을 점검했다. 이 자리에는 김 총리를 비롯한 김재철 해수부 기획조정실장, 김성원 해수부 부산이전추진단국장, 성희엽 부산 미래혁신부시장, 박근묵 부산시 해양농수산국장, 김용수 국무2차장 등이 함께 했다. 김성원 단장은 이날 5층 임시 브리핑룸에서 해수부 청사 이전 추진 경과와 상황을 상세히 공유했다. 임대 청사는 IM빌딩(본관 20층 전체)과 맞은편 협성타워(별관 6개 층 중 일부) 2개..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끝날 때까지 끝난 게 아니다’…한화 팬들의 응원 메시지

  •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취약계층의 겨울을 위한 연탄배달

  •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코스피 지수 사상 첫 4000선 돌파…4042.83으로 마감

  •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 초겨울 날씨에 두꺼운 외투와 난방용품 등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