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기관단체들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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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각기관단체들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지역발전·근로자 권익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서산시, 폭염 피해 예방 민관합동 현장 예찰 활동 강화
서산시, 일본 덴리시 중학생 방문, '34년 우정 이어져'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 찾아가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 승인 2025-07-11 09:1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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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유공자 표창 수여식 사진


서산시, 지역발전·근로자 권익향상 유공자 표창 수여

모범근로자 및 모범노동조합 간부, 관계기관 직원 등 29명 수상



충남 서산시는 10일 지역발전과 근로자 권익향상에 이바지한 유공자를 표창했다고 밝혔다.



이날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수여식에서는 모범근로자 25명과 모범노동조합 간부 3명, 근로자 권익향상에 기여한 관계기관 직원 1명 등 29명에게 표창패가 전달됐다.

시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맞아 능률적인 직장 환경 조성에 솔선수범해 생산성을 제고하고, 근로자 권익 향상에 이바지한 근로자를 발굴해 표창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조기 대선 등 사유로 이날 개최됐다.

시는 근로자의 권익 증진과 고용안정 등을 위해 비정규직근로자 지원센터를 운영 중이며, 지난 7월 1일부터는 외국인 근로자 지원센터를 본격 운영하기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23년부터 이동 노동자의 노동환경 개선을 위해 서령상가 인근에 이동 노동자 무인쉼터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시책을 추진 중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이날 수상하신 근로자분들을 비롯한 산업현장 곳곳에서 헌신하는 근로자분들이야말로 지역 경제발전의 든든한 핵심축"이라며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통해 근로자의 복지 증진과 권익 신장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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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활동


서산시, 여성농업인 특수건강검진 완료

지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근골격계·심혈관계 등 5개 영역 전문 검진 제공



충남 서산시가 고령 여성농업인의 건강 보호를 위해 특수건강검진을 지원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특수건강검진은 51세에서 70세까지 홀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 500여 명을 대상으로 6월 30일부터 7월 9일까지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진행됐다.

시에 따르면, 여성농업인에게 취약한 근골격계·심혈관계·골절 및 손상 위험도·폐활량·농약 중독 등 5개 영역 10개 항목에 대해 전문적인 검진이 이뤄졌다.

서산시와 농림축산식품부의 지원으로 여성농업인은 검진 비용 22만 원 중 2만 2천 원을 내고 검진을 받았다.

또한, 검진과 함께 손목 강화 운동, 심폐소생술 교육 등이 병행됐다.

내년에는 51세에서 70세까지 짝수년도 출생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어, 시는 오는 7월 24일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60세 이상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촌 왕진버스를 운영할 계획이다.

농촌 왕진버스는 의료진이 농촌 마을을 직접 찾아 무료로 종합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특수건강검진이 농작업 시 발생하기 쉬운 질환들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됐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농업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속 가능한 농업 환경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4.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홍보물
서산시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안내 홍보물


서산시, 7월 정기분 재산세 239억 원 부과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 및 1세대 1주택 특례세율, 지난해에 이어 올해 동일 적용



충남 서산시는 2025년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대상 8만 3천178건에 대해 약 239억 원을 부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재산세 납세의무자는 6월 1일 과세기준일에 주택, 건축물, 선박, 항공기 등을 소유한 자로, 소유 기간과는 관계없이 부과된다.

주택 소유자일 경우 연간 납부해야 할 재산세가 매년 7월과 9월에 절반씩 나눠 부과되며, 재산세가 20만 원 이하일 경우 7월에 일괄 부과된다.

지난해 처음으로 시행된 주택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가 올해도 적용돼 재산세 과세표준 증가 한도가 지난해 대비 5% 수준으로 제한됐다.

시에 따르면, 재산세 과세표준은 재산세 과세표준 상한제를 통해 지난해 과세표준 금액에서 5% 인상 금액과 당해 연도 과세표준액을 비교해 더 낮은 금액을 최종 과세표준으로 결정된다.

또한, 1세대 1주택자의 재산세 부담 완화를 위해 한시적으로 실시됐던 '1세대 1주택 특례세율'도 올해 동일하게 적용된다.

이에 따라, 1세대 1주택자이면서 주택공시가격이 3억 원 이하인 경우, 과세표준액 산출을 위한 공정시장가액비율이 60%에서 43%까지 하향 조정된다.

이번 7월 정기분 재산세 납부 기한은 7월 31일이며, 고지서 없이 전국 모든 금융기관 현금입출금기에서 본인 명의 카드 또는 통장으로 조회 후 납부할 수 있다.

또한, 고지서에 기재된 가상계좌, 전자납부번호, 위택스, 인터넷지로, 전화(☎142211) 등으로 금융기관 방문 없이 편리하게 납부할 수 있다.

한편, 올해 정기분 재산세는 지난해 7월 정기분 재산세 237억 원 대비 약 1억 6천5백만 원 증가한 수치로, 개별주택가격과 공동주택가격이 소폭 상승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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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문회회관에서 진행된 서산시 공직자 심폐소생술 교육 사진


서산시, 실습 위주 심폐소생술 교육 신청자 모집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실시



충남 서산시가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역량 강화를 위해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심폐소생술 교육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해당 교육은 서산시 문화회관에서 열리며, 응급의료에 관한 법률상 법정의무 대상자, 시민을 대상으로 한다.

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 응급의학과 교수, 응급구조사 등으로 구성된 강사진이 강의를 맡아, 실습 위주의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으로 ▲자동심장충격기 작동 원리·사용법 ▲소아·영아 대상 심폐소생술 ▲이물질로 인한 기도 폐쇄 처치법 등 과정이 진행된다.

특히, 실제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한 처치를 위해, 인체 모형을 활용한 심폐소생술 교육이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을 희망하는 시민은 서산시·서산시보건소 누리집 또는 전화(☎041-661-8221)로 7월 2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김용란 서산시보건소장은 "이번 교육으로 응급처치법을 숙지해 내 주변의 소중한 생명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시길 바란다"라며 "지속적인 교육과 홍보로 시민의 응급처치 능력 강화에 힘쓰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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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부석면, 팔봉면 등 농업 현장에서 진행된 민관합동 현장예찰 활동 단체 사진


서산시, 폭염 피해 예방 민관합동 현장 예찰



충남 서산시는 지난 10일 부석면, 팔봉면 일원 농업 현장 예찰을 추진, 농가에 얼음물을 전달하며 폭염 피해 예방을 위한 행동 수칙을 안내했다고 밝혔다.

이날 현장 예찰은 서산시, 서산시 자율방재단 등 20여 명이 참여했으며, 농가를 대상으로 낮 시간대 야외 작업 및 활동을 자제해 주길 당부했다.

또한, 폭염 예방 수칙인 물, 그늘, 휴식을 준수해 온열질환 예방에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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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일본 덴리시 중학생 방문 단체 사진


서산시, 일본 덴리시 중학생 방문 환영 '34년 우정 이어져'

일본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 명지중학교 학생과 교류 및 해미읍성 탐방



충남 서산시와 일본 덴리시의 도시 간 우정이 지난 1991년부터 34년간 지속되고 있다.

시는 인솔자인 미쓰즈카 가야 덴리시립 키타중학교 교장과 학생 11명이 방문, 1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 환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덴리시 중학생 방문단의 서산시 방문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지난 2023년 서산시와 덴리시, 서산교육지원청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라 진행됐다.

덴리시 중학생들은 지난 9일 도착했으며, ▲명지중학교 학생과 교류 행사 ▲서산해미읍성 탐방 후 11일 출국할 예정이다.

서산시와 덴리시의 자매도시로서 인연은 덴리대학교에 소장 중인 서산 출신 화가 안견의 대표작 '몽유도원도'를 계기로 시작됐다.

시에 따르면, 안견기념관에 전시된 몽유도원도 모사본은 덴리시에서 서산시에 기증한 것으로, 양 도시 간 문화적 유대를 상징하고 있다.

덴리시는 지난 2001년 일본의 역사 왜곡 교과서 문제가 대두했을 때, 일본 최초로 교과서 불채택을 선언한 도시다.

또한, 지난 2007년 서해안 기름유출사고 성금 50만 엔, 2010년 곤파스 태풍피해 성금 65만 엔을 전달하기도 했다.

시는 이번 국제교류가 각 도시의 역사와 전통을 이해하고, 각 국가의 문화를 존중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코로나19로 중단됐었던 두 도시 간의 교류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진행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라며 "이번 교류가 양 도시 간 미래를 밝히는 중요한 초석이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활발한 교류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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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승진·전보 임용장 수여식 사진


서산소방서, 소방공무원 승진·전보 임용장 수여식



서산소방서(서장 최장일)는 7월 10일 오전 대회의실에서 정기 인사 발령에 따른 승진·전보 등에 대한 임용장 수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날 임용된 직원들은 업무 역량에 맞게 보유 자격, 면허 등을 고려해 적재적소에 배치하였고 올바른 사명감과 공무원으로서 책임과 의무를 다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소방업무를 맡는다.

최장일 소방서장은 "이번 인사를 통해 온 직원들에게 깊은 축하와 감사 인사를 전하며, 국민의 안전과 지역사회에 헌신하는 자세로 임무에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기초질서캠페인(부석면행정복지센터 앞)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 民·官·警 합동 찾아가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사진


서산경찰서 부석파출소 民·官·警 합동 찾아가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 실시



서산경찰서(서장 황정인) 부석파출소장 육운철 경감은 7월 10일 오전 8시 30분부터 약1시간 동안 부석파출소 직원, 부석·인지생활안전협의회 회원, 부석면 행정복지센터 직원, 부석농협 직원(총15명)들과 부석파출소에서 부석면행정복지센터, 부석농협 등 부석면 취평리 관내 주요 지점에서 공동체 신뢰 회복을 위한 찾아가는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을 펼쳤다고 밝혔다.

기초질서 확립 캠페인은 일상생활 주변 공동체의 신뢰를 저해하는 '3대(교통, 생활, 서민 경제) 기초질서 미준수 관행'을 개선하여 국민 안전과 평온 확보를 위해 관련 위반 행위에 대한 계도 및 홍보활동을 진행하는 방식으로 하였다.

7월과 8월 두달 간 집중 홍보·계도 후 9월부터 12월까지는 집중 단속을 할 계획이므로 캠페인을 진행하면서 주민들에게 홍보용 물티슈를 전달하며 주요 단속 대상인 교통질서(새치기 유턴, 12인승 이하 승합차 버스전용차로 위반, 꼬리물기, 끼어들기, 비긴급 구급차 법규위반), 생활질서(음주소란, 쓰리게 등 투하, 광고물 무단투기 등), 서민 경제 질서(매크로 이용 등 암표매매, 노쇼·악성리뷰, 무전취식, 주취폭력 등)에 대하여 잘 지켜질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하였다.

한편, 황정인 서산경찰서장은 기초질서는 사회가 한 단계 나아가기 위해 지켜야 할 기본적 약속으로 앞으로도 많은 협력단체가 경찰과 함께 협업하여 홍보활동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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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사진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학교로 찾아가는 연수'실시

서산교육지원청,사례 중심 현장 연수를 통해 지속적인 확산을 기대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9일, 서산성봉학교에서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 활성화를 위한 '학교로 찾아가는 연수'를 실시하였다.

이번 연수는 학교 현장에서의 학생 맞춤형 통합지원체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실제 적용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서산성봉학교 교직원을 대상으로 운영되었다.

연수는 학생맞춤통합지원 교육부 컨설턴트인 이상무 체육인성건강과장과 담당자들이 협업으로 ▲학생맞춤통합지원의 개념 및 필요성 ▲학생맞춤통합지원의 흐름 이해 및 실습 ▲학생맞춤통합지원위원회 구성 방안 및 실제 사례회의 실습 등 이론과 실습을 병행한 내용으로 현장 중심의 연수를 진행하였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모든 학생은 각자의 상황에 따라 다른 지원이 필요하며,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는 단순한 복지나 상담을 넘어, 교육적·심리사회적·의료적·행정적 지원을 지역사회와 함께 통합적으로 연계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학생의 전인적 성장을 이끌 수 있도록 학교와 교육지원청 구성원 모두가 전문성과 협업 역량을 갖출 수 있도록 지속적인 연수를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서산교육지원청은 7월 1일에는 태안여자고등학교에서 동일 주제로 연수를 진행하여 학교 구성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은 바 있으며, 앞으로 태안교육지원청, 당진 신평고등학교 등 서산을 포함한 태안, 당진 등 인근 지역 교직원 대상 연수를 계획하고 있어 학생맞춤통합지원체계의 이해와 확산에 앞장설 계획이다.



고입진학특강1
서산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 사진


'우리 아이 꿈을 위한 첫 걸음, 함께 준비합니다'

서산교육지원청, 2025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 첫 회 성료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년 7월 9일, 서산석림중학교에서 초등학교 고학년 및 중학교 학생과 보호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2025 찾아가는 고입진학 특강'의 첫 회차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특강은 충청남도교육청 2026학년도 고등학교 입학전형 기본계획에 따라, 학생과 보호자에게 변화하는 입시 환경 속 맞춤형 진로 설계와 적성에 맞는 고등학교를 선택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특강은 '우리 아이 꿈을 이루는 고등학교 선택과 대학 진학'을 주제로 7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권역별로 운영되며, 첫 회차에서는 미래사회와 교육환경의 변화에 따른 진로진학교육의 방향과 학생의 소질과 적성에 맞는 진로 탐색과 설계에 대한 실질적인 안내가 제공되었다.

성기동 교육장은 "학생 한 명 한 명의 꿈과 가능성이 존중받는 진로진학교육을 위해, 맞춤형 진학정보 제공과 진로 설계 지원에 더욱 힘쓰겠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보호자와 함께 소통하고 성장하는 교육을 실현하겠다"고 강조했다.

서산교육지원청은 이어지는 회차에서 ▲대입전형에 따른 고등학교 선택과 생활, ▲학생부종합전형과 학교생활기록부의 이해를 주제로 고입진학 특강을 이어갈 예정이다.



늘봄협의체 구성2
2025 서산교육한마당(가칭) 운영지원단 협의회 개최 사진


학생이 주인공인 교육한마당, 본격 시동!

「2025 서산교육한마당(가칭)」운영지원단 협의회 개최



학생 미래역량 함양과 교육성과 공유의 장, 9월 말 개최 앞두고 준비 박차 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년 7월 9일 16시, 중회의실에서 '2025 서산 교육한마당(가칭)' 운영 지원단 협의회를 개최하고, 행사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본격적인 준비에 나섰다.

이날 협의회에는 초·중등 교원 15여 명으로 구성된 운영 지원단이 참석해, 오는 9월 30일부터 10월 1일까지 이틀간 개최 예정인 '2025 서산 교육한마당'의 기본 방향과 운영 구상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서산 교육한마당(가칭)'은 ▲한글사랑 문화 확산을 위한 한글날 기념식 및 한글사랑문화체험 ▲지역과 함께하는 진로탐색체험(진로박람회) ▲협력하는 교실문화 조성을 통해 학생 성장과 학교 혁신을 도모하는 충남온(溫)수업 등 다양한 주제를 융합하였으며, 학생들이 스스로 선택하고 참여하는 체험 중심 행사로 기획되고 있다. 이를 통해 학생의 주도성, 진로설계 능력 등을 키우고, 교육현장의 성과를 지역사회와 공유하는 의미 있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서산교육지원청 성기동 교육장은 "이번 교육한마당은 학생이 주인공이 되는 배움의 축제로, 직접 체험하고 탐색하며 스스로의 성장을 그려보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모든 교육공동체가 함께 협력하여 서산의 교육 성과를 나누는 축제로 만들어 가겠다"고 밝혔다.

서산교육지원청은 향후 운영 지원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행사 구성과 운영계획을 구체화하고, 학생 중심의 행복한 교육, 다함께 성장하는 어울림 서산교육문화 확산을 위한 실천적 기반을 마련해 나갈 계획이다.



덴리시 방문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일본 덴리시 학생 사절단 초청 국제교류 단체 사진


서산교육지원청, 일본 덴리시 학생 사절단 초청 국제교류 행사 성료

한·일 청소년 간 우정과 이해를 다지는 뜻깊은 시간 마련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2025년 7월 9일부터 10일까지 이틀간, 일본 나라현 덴리시 교육위원회 학생 사절단을 초청해 국제교류 행사를 성황리에 진행하였다.

이번 방문은 양국 간 학생 국제교류 확대와 글로벌 시민 양성을 위한 목적으로 추진되었으며, 덴리시에서는 교장 1명, 교육위원회 지도주사 1명, 대학교수 및 대학생 통역 3명, 중학생 11명 등 총 16명이 서산을 찾았다.

첫날인 9일에는 서산교육지원청 대회의실에서 환영식이 열렸다. 행사에는 교육과장 김지용을 비롯한 서산교육지원청 관계자들이 참석하였으며, 덴리시 방문단과의 상호 인사, 선물 교환, 기념 촬영 등이 진행되었다. 김지용 교육과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교류를 통해 양 도시 간 우정이 더욱 깊어지고, 학생들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10일에는 서산시청을 방문하여 환대를 받은 후, 서산명지중학교에서 양국 학생 간 국제교류 활동을 진행하였다. 이 자리에서는 교내 작은 음악회에 참여하여 학생 간의 직접적인 소통의 시간을 가졌고, 이어서 1:1 교류 투어와 급식 체험도 함께하였다. 마지막 일정으로는 서산의 대표적인 역사문화유산인 해미읍성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과 문화를 직접 체험하였다.

이번 교류는 양국 청소년들이 단순한 문화탐방을 넘어 상호 존중과 이해를 바탕으로 세계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데 의미를 두었으며, 서산교육지원청은 앞으로도 덴리시와 지속적인 국제교류 협력 체계를 유지하며 다양한 글로벌 교육 활동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서산공업고, 인성 꽃 피우는'세대공감'봉사활동 성공적 마무리

운산면 용장리 마을회관 방문 봉사활동 실시



서산공업고등학교(교장 이경훈)는 지난 7월 9일 1학년 학생들의 인성교육 강화를 위한 '어르신과 함께하는 세대공감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마을회관 봉사활동을 성공적으로 진행했다. 특히 이번 활동에는 평소 봉사정신이 투철한 1학년 학생 중 자원봉사자 21명이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에게 전통적 예절 교육과 세대 간 소통 기회를 제공하여 학생들의 인성을 함양하기 위해 기획되었으며, 학생들은 교사들의 지도로 직접 수박화채를 만들어 지역 어르신들께 대접하고, 세대 간 소통을 위한 다양한 활동에 참여했다. 특히 학생들이 준비한 문화 퀴즈 프로그램은 어르신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끌어내며 세대 간 화합의 장을 마련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1학년 송현우 학생은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어르신들의 따뜻한 미소와 이야기를 들으며 많은 것을 배웠다"라며 "우리가 준비한 수박화채를 맛있게 드시는 모습에 보람을 느꼈다"라고 전했다.

이경훈 교장은 "이론적 교육만으로는 얻기 힘든 진정한 인성 함양의 기회였다"라며 "학생들이 어르신들과의 만남을 통해 예절과 공경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체득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단순한 봉사활동을 넘어, 학생들이 어르신들과 직접 소통하며 경로효친의 중요성을 체험하는 실질적인 인성교육의 장이 되었다. 서산공업고등학교는 앞으로도 학생들이 세대 간 문화 차이를 이해하고 소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꾸준히 진행할 예정이다.



(보도사진) 2025년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서산 골든벨'개최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2025년 문해교육'서산 골든벨'개최 사진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2025년 문해교육'서산 골든벨'개최

지역문화 퀴즈로 배우는 문해교육, 서산의 매력을 만나다



충청남도교육청서부평생교육원(원장 조권호)은 지난 8일, 성인 학력인정 문해교육 중학1단계 학습자 1개반 16명을 대상으로 2025년 문해교육 '서산 골든벨'을 운영했다.

이 행사는 초등,중학 6개 과정 학습자(6개반 54명)를 대상으로, 7월 17일까지 반별로 순차 운영되는 지역문화 퀴즈 프로그램이다.

서산 용현리 마애여래삼존상, 해미읍성, 삼길포항 9경 등 지역의 문화유산과 명소와 관련된 문제를 통해 학습자들이 자신이 살아가는 지역에 대한 이해와 애정을 높일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첫 회차 행사에서는 캐릭터 안경과 머리띠를 착용한 학습자들이 정답판을 들고 퀴즈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밝고 활기차게 만들었다.

조권호 원장은 "이번 골든벨을 통해 학습자들이 서산지역에 대한 자긍심을 갖고, 문해학습의 즐거움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환경, 인성 등과 연계한 다양한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부평생교육원은 충청남도 내 학력인정 문해교육 전 과정을 운영하는 유일한 평생학습기관으로, 초등 1~3단계와 중학 1~3단계 등 총 6단계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 초등과정 24명, 중학과정 30명, 총 54명의 어르신들이 꾸준히 배움의 길을 걷고 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서부평생교육원 누리집을 방문하거나 평생학습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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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 천안김안과 천안역본점, 운동선수 등을 위한 '새빛' 선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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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 해수부 이전 강행…국론분열 자초하나

이재명 정부가 해양수산부 부산 이전을 추진하면서 국론분열을 자초하지 않을까 우려가 커지고 있다. 집권 초 미 트럼프 행정부의 관세 위협 등 매크로 경제 불확실성 속 민생과 경제 회생을 위해 국민 통합이 중차대한 시기임에도 되려 갈등만 키우고 있다는 지적이다. 공론화 절차 없이 해수부 탈(脫) 세종만 서두를 뿐 특별법 또는 개헌 등 행정수도 완성 구체적 로드맵 발표는 없어 충청 지역민의 박탈감을 키우고 있기 때문이다. 해수부는 10일 이전 청사로 부산시 동구 소재 IM빌딩과 협성타워 두 곳을 임차해 사용하기로 결정했다. 두 건물 모두..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31년 만에 폐원한 세종 '금강수목원'...국가자산 전환이 답

2012년 세종시 출범 전·후 '행정구역은 세종시, 소유권은 충남도'에 있는 애매한 상황을 해결하지 못해 7월 폐원한 금강수목원. 그동안 중앙정부와 세종시, 충남도 모두 해법을 찾지 못한 채 사실상 어정쩡한 상태를 유지한 탓이다. 국·시비 매칭 방식으로 중부권 최대 산림자원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열 수 있었으나 그 기회를 모두 놓쳤다. 세종시 행정중심복합도시와 인접한 입지의 금남면인 만큼, 금강수목원 주변을 신도시로 편입해 '행복도시 특별회계'로 새로운 미래를 열자는 제안이 나왔다. 무소속 김종민 국회의원(산자중기위, 세종 갑)은 7..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신탁계약 남발한 부동산신탁사 전 임직원들 뒷돈 수수 '적발'

전국 부동산신탁사 부실 문제가 시한폭탄으로 여겨지는 가운데 토지신탁 계약 체결을 조건으로 뒷돈을 받은 부동산신탁회사 법인의 임직원들이 재판에 넘겨졌다. 대전지검 형사4부는 모 부동산신탁 대전지점 차장 A(38)씨와 대전지점장 B(44)씨 그리고 대전지점 과장 C(34)씨를 특정경제범죄가중처벌등에관한법률위반(수재등) 등의 혐의로 불구속 기소했다고 11일 밝혔다. 또 시행사 대표 D(60)씨를 특경법위반(증재등) 혐의로 함께 불구속 기소했다. A씨 등 부동산 신탁사 대전지점 차장으로 지내던 2020년 11월부터 2022년 4월까지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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