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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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발전을 위한 다양한 활동 추진

서산시, 양식어가 고수온 보호 대응체계 운영
서산시,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개장
서산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집중 예찰 시행
서산문화재단, 서산해미읍성축제 '코드아담' 훈련

  • 승인 2025-07-14 08:56
  • 임붕순 기자임붕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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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부석면 창리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서산시, 양식어가 고수온 보호 대응체계 운영

이완섭 서산시장, 부석면 창리 가두리양식장 현장점검, 어업인 애로사항 청취



이완섭 서산시장이 12일 부석면 창리 가두리양식장을 찾아 여름철 고수온 대응체계를 점검하고 어업인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시에 따르면, 지난 3일 천수만, 가로림만 해역에는 고수온 예비특보가 발효됐다.

이번 예비특보는 지난해보다 8일 앞서 발효된 것으로, 현재 천수만과 가로림만 해역의 평균 수온은 27℃ 수준이다.

고수온 예비특보는 해역의 수온이 25℃에 도달하면 발효되며, 28℃에 도달하면 주의보, 28℃가 3일 이상 지속되면 경보가 발효된다.

시는 고수온으로 인한 양식어가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대응체계를 본격 가동, 관계기관과 합동 대응반을 편성해 상시적인 수온 모니터링과 현장 예찰을 진행 중이다.

합동 대응반은 양식어가를 대상으로 ▲먹이 공급량 조절 ▲양식어류 밀식 자제 등을 당부하고, 액화산소 공급기와 차광막 등의 정상 설치·작동 여부를 현장 점검·지도 중이다.

이 밖에도 시는 올해 양식어가의 고수온 대응을 위해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 이상 수온 대응 지원사업, 가두리 시설 현대화 사업 등을 추진해 왔다.

양식수산물 재해보험료 지원사업은 자연재해로 인한 피해를 신속히 복구하기 위해 어가의 보험 가입 자부담금을 일부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상 수온 대응 지원사업은 어류 면역증강제, 산소공급기, 차광막, 액화산소 등 고수온 대응을 위한 장비와 물품 구입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가두리 시설 현대화 사업은 여름철 고수온으로 인한 적조 피해 예방을 위해 목재, 철재 등 재래식 가두리 시설을 이동 또는 수심조절이 가능한 양식시설로 현대화하는 사업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고수온 피해 예방을 위한 수온 모니터링, 현장 예찰을 강화하고, 국립수산과학원, 충청남도, 수협, 어촌계 등 기관·단체와 공조 체계를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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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지곡면 중왕항 배송 거점에서 드론이 배달점으로 출발하는 모습


서산시, '가로림만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 본격 운영, 일요일도 이용 가능

섬·낚시터까지 확대, '먹깨비·서산날러유' 앱 통해 주말 내내 주문 가능



서산시가 가로림만 맞춤형 드론배송 상용화 서비스를 본격적으로 확대 운영한다.

시는 14일, 지난해보다 한층 확대된 배송 일정과 지역을 바탕으로 금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주 3일 드론배송 서비스를 운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일요일에도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되면서, 관광객과 섬 지역 주민들의 편의가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금·토요일에는 '서산날러유' 앱을 통해, 일요일에는 '먹깨비' 앱에서 간편하게 드론배송을 주문할 수 있다.

서산시는 지난해까지 고파도, 우도, 분점도, 벌천포해수욕장, 팔봉갯벌체험장 등 주요 관광지와 섬 지역을 대상으로 서비스를 운영해 왔다. 올해는 여기에 삼길포항 좌대 낚시터까지 배송 구역을 확대하면서, 레저 활동객들까지 이용 가능 범위를 넓혔다.

드론은 하루 최대 9회 운영되며, 중왕항을 거점으로 출발해 각 배송지로 물품을 전달한다. 현장에서 직접 찍힌 사진에는 드론이 배송을 위해 이륙하는 모습이 담겼다.

서산시는 서산우체국, 서산의료원 등과 협력해 의료물품 및 행정지원용 드론배송 실증도 준비 중이다. 드론에는 카메라가 장착돼 배송 외에도 지역 순찰, 응급 수색 등 복합 임무에도 활용될 예정이다.

이러한 노력은 지난 3월, 서산시가 전국 최초로 5년 연속 '드론 실증도시 구축사업'에 선정되면서 더욱 탄력을 받고 있다. 시는 해당 사업을 통해 국비 1억 원을 확보, 드론 기술의 고도화, 배송 거점 및 배달점 인프라 구축 등에 박차를 가해 왔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지난 4년간의 기반 조성을 바탕으로, 올해는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서비스 운영에 주력하겠다"며 "가로림만 드론배송 상용화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미래 기술 확산의 모델이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서산시는 향후에도 드론 기반의 행정 서비스 확장과 미래형 물류 시스템 구축을 지속 추진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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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 세미나실에서 열린 '2025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에서 위원들이 사업 추진 방향에 대해 논의하고 있다.


서산시, 2025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 개최

볏짚 존치·무논 조성 등 철새 월동지 보호 위한 지원 확대 예정



서산시가 천수만 철새 서식지 보호를 위한 정책 추진에 다시 한 번 박차를 가한다.

시는 지난 11일, 서산버드랜드 둥지 전망대 세미나실에서 **'2025년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 추진협의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협의회에는 최신득 환경녹지국장을 비롯해 지역 주민, 조류 전문가 등 총 12명의 위원이 참석해, 내년도 사업 방향 및 보상 단가, 유형별 운영 방안 등을 심도 있게 논의했다.

'생태계서비스지불제 계약사업'은 서산시와 지역 농가 간 계약을 통해 겨울 철새에게 안정적인 먹이 공급과 서식 공간을 제공하는 제도다. 철새의 안정적인 월동과 생태계 보전을 위한 대표적인 협력형 생물다양성 정책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사업은 볏짚 존치형과 무논 조성형 두 가지 유형으로 추진된다. 참여 농가는 벼 수확 후 내년 3월 10일까지 각 유형에 맞는 조건을 이행해야 하며, 볏짚 존치는 1만㎡당 273,000원, 무논 조성은 1만㎡당 900,000원이 지급될 예정이다.

시는 오는 7월 중 참여 농가 모집 공고를 게시하고, 8월 중 신청을 받아 본격 사업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농가들은 해당 기간 동안 지원 신청서를 제출하고, 조건에 따라 평가 후 최종 선정된다.

심영복 서산버드랜드사업소장은 "서산 천수만은 동아시아-대양주 철새 이동 경로(EAAF)상 중요한 중간 기착지이자 월동지"라며, "철새들의 생존을 위한 휴식처를 제공함은 물론, 농가에도 실질적인 보상이 돌아가는 지속가능한 생태관리 모델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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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 사회단체장 간담회 개최


서산시 대산읍, 인구감소 대응 사회단체장 간담회 개최

대산항 명칭 변경·복합문화센터 조성 등 다양한 의견 교류

정주 여건 개선 및 주요 현안 공유, 지역발전 공감대 형성



충남 서산시 대산읍이 인구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대응하고 정주 여건을 개선하기 위해 사회단체장들과의 간담회를 마련했다.

11일 오후 2시, 대산읍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열린 이번 간담회에는 대산이장단협의회를 비롯한 관내 24개 사회단체장이 참석해 지역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누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간담회에는 이완섭 서산시장도 직접 자리해 대산지역의 핵심 현안에 대해 설명하며, 지역사회와의 적극적인 소통에 나섰다.

이 시장은 ▲대산석유화학단지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국가산업단지 신규 지정 ▲일반산업단지 4개 조성 ▲탄소선도 도시 조성 및 신산업 육성 ▲기회발전특구 지정 추진 ▲서산~대산 교통 정체 해소 사업 ▲대산 물류 허브화 전략 ▲컨벤션센터 및 복합문화센터 건립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 등 굵직한 현안을 상세히 설명했다.

특히 '일자리 연계형 지원주택 사업'이 무산 위기에 놓인 데 대해 "공실이 발생하면 서산시가 매입하겠다"며 강한 추진 의지를 밝히고, "지역 주민들이 함께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

이외에도 종합복합문화센터 내 수영장 설치, 산업단지 분양 활성화 방안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이어 ▲HD현대오일뱅크 페놀 유출 재판 상황 ▲가로림만 갯벌의 세계자연유산 등재 추진 ▲국가해양생태공원 지정 추진 ▲서산 국가·지방정원 조성 계획 ▲제4차 국가항만기본계획 수정안 등을 설명하며, "서산시와 대산읍은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대산읍커뮤니티센터의 명칭을 어르신들도 쉽게 부를 수 있도록 바꾸자는 의견과 함께, 최근 논란이 된 '대산항' 명칭 변경에 대해서도 찬반 의견이 오갔다. 참석자들은 각 단체의 입장을 추후 다시 모아 구체적인 방향을 논의하기로 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한 단체장은 "행정과의 직접적인 대화를 통해 지역 현안을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고민할 수 있어 유익한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상호 대산읍장은 "사회단체장 여러분의 의견은 행정의 중요한 나침반"이라며 "앞으로도 살기 좋은 대산읍을 만들기 위해 열린 자세로 소통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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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국이 만개한 서산 부석사 진입로. (사진=서산시 부석면 제공)


서산 부석사 진입로, 수국 만개로 '여름 힐링 명소' 부상

6월 말~7월 중순 절정, 전통과 자연이 어우러진 서산 대표 꽃길 인기

SNS서 입소문 확산, "유럽의 정원 같다" 감탄 이어져, 방문객 늘어



충남 서산시 부석면의 천년고찰 부석사로 향하는 진입로가 수국꽃으로 물들며 여름철 새로운 관광 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부석사로 향하는 길 양옆으로 조성된 수국 단지는 6월 말부터 7월 중순까지 절정을 이루며, 하얀색·연보라색·파란색 등 다채로운 색감의 수국이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전통 사찰의 고즈넉함과 현대적 정원미가 조화를 이루며, 사진 촬영 명소로 SNS를 통해 빠르게 입소문을 타고 있다.

부석면은 그간 증가하는 방문객에 대비해 수국길 산책로 정비, 안전시설 보완은 물론, 입구부터 베롱나무 꽃길 조성과 안내표지판을 설치해 방문객 편의를 높였다. 자연과 어우러진 편의 개선이 관광 만족도를 크게 끌어올리고 있다는 평가다.

실제로 최근 부석사를 찾은 한 관광객은 "부석사 자체도 아름답지만 수국이 만개한 진입로는 유럽의 정원을 걷는 듯한 기분이었다"며 "가족과 함께 사진도 찍고, 힐링까지 하고 간다"고 만족감을 전했다.

서동걸 부석면장은 "부석사 수국길이 서산을 대표하는 사계절 꽃 명소로 자리잡도록 지속적인 관리와 홍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특히 7월 중순까지는 수국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이니 많은 분들이 방문해 자연이 주는 위로를 느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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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수석동은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로 불법 주차 문제를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서산시 수석동, 불법주정차 단속 CCTV 설치로 주차 문제 개선

단속 강화로 불법 주차 차량 급감, 시민 통행 불편 해소 기대



서산시 수석동(동장 차선준)은 지난 7월 1일부터 대산새마을금고 수석지점 사거리에 불법주정차 단속용 CCTV를 신규 설치하여 불법 주정차 문제가 크게 개선되었다고 밝혔다.

그동안 행정복지센터 맞은편 도로는 방문 민원인과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수강생들, 인근 상가 이용객들이 장기간 불법 주차를 하여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다.

특히 서산여중과 서산여고 등하교 시간대에는 차량이 몰리면서 불법 주차 차량으로 인해 차량 교차가 어려워 심각한 교통 정체가 빈번했다.

그러나 최근 설치된 단속 CCTV는 유예 시간을 제외한 단속 시간 동안 불법 주정차 차량을 거의 찾아볼 수 없게 만들며 통행 환경을 눈에 띄게 개선했다. 이에 따라 주민들과 민원인들의 불편이 크게 완화되었다는 평가다.

일부에서는 행정복지센터 주차 공간 부족 문제와 맞물려 단속 강화로 주차하기 어려워졌다는 의견도 있으나, 반대편에서 오는 차량이 불법 주차 차량에 가려 보이지 않아 사고 위험이 높았던 점을 감안할 때 CCTV 설치로 안전성이 크게 높아졌다는 반응이 더 많다.

수석동 관계자는 "앞으로도 CCTV 단속에 대한 주민 홍보를 지속해 불법 주차로 인한 과태료 부과 사례가 없도록 하겠다"며 "행정복지센터 주차장 내 장기 주차 차량에 대한 계도 활동도 강화해 민원인들이 불편 없이 주차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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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개장 모습


서산시,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 개장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무료 운영, 매주 월요일 및 우천 시 휴장



충남 서산시는 한여름 무더위를 식혀줄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이 12일 개장했다고 밝혔다.

종합운동장 야외 물놀이장은 7월 12일부터 8월 17일까지 매주 월요일과 우천 시를 제외하고 운영되며,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시는 이용객에게 제공할 휴게 공간을 확충하기 위해 몽골 텐트 23동을 설치했으며, 돗자리와 모자를 무료로 대여할 계획이다.

간이 탈의실과 샤워장, 그늘막 등 편의시설도 마련했다.

또한, 주말에는 물총놀이 프로그램을 운영해 방문하는 어린이들에게 신나는 추억을 제공할 예정이다.

시는 운영 기간 매일 수질검사, 시설 안전 점검을 진행하고 안전 자격증을 소지한 요원을 배치해 어린이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물놀이장을 운영할 방침이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의 무더위를 식혀줄 야외 물놀이장이 가족 간 추억을 만드는 공간으로 이용되길 바란다"라며 "안전을 최우선으로 이번 개장한 야외 물놀이장과 오는 19일 개장할 여름 테마파크의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오는 19일 성연면 왕정리 687번지 일원에서는 여름 테마파크가 개장할 예정이며, 8월 24일까지 유수 풀, 조립식 수영장 등이 운영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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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읍 사회단체장과 간담회 개최 사진


이완섭 서산시장, 대산읍 사회단체장과 간담회…"지역 현안 함께 풀어갑시다"

국도 29호선 해소 등 7개 교통대책 설명…4개 산업단지 조성·SAF 등 미래전략사업 공유



충남 서산시 이완섭 시장이 11일 오후 2시 대산읍 행정복지센터에서 대산지역 사회단체장들과 간담회를 갖고 주요 현안에 대한 설명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대산읍 내 각 사회단체장들과 함께 지역의 발전 과제와 정책 추진 상황을 공유하고,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시장은 간담회에서 국도29호선의 상습 정체 해소를 위한 입체적 추진 방안으로 7가지 사업이 동시에 진행 중임을 설명했다. 이와 함께 ▲4개 산업단지 조성 ▲안산공원 조성 및 컨벤션센터 건립 ▲SAF(지속가능항공연료) 생산시설 ▲CCU(탄소포집활용) 등 서산시가 역점적으로 추진 중인 미래 전략 사업들의 추진 현황도 소개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대산은 서산의 산업·물류 중심지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기 위해 민과 관이 함께 힘을 모아야 한다"며 "지역의 현실을 함께 나누고 해법을 함께 모색해가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사회단체장들은 "현장의 상황과 진행 중인 시책을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어 매우 유익한 시간이었다"며 "시정에 대한 이해와 신뢰가 더욱 높아졌다"고 평가했다.

한편, 서산시는 앞으로도 주요 현안에 대해 시민들과 꾸준히 소통하며, 체감할 수 있는 변화를 만들어가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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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시립우미린어린이집 원생들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시립우미린어린이집,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사랑의 성금 기탁

어린이 바자회 수익금 70만원 전달… "청소년 복지에 힘 보태요"



충남 서산시 시립우미린어린이집 원생들이 지역 청소년을 위한 따뜻한 나눔을 실천했다.

서산시는 10일, 시립우미린어린이집(원장 한연순) 원생들이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에 성금 7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성금은 지난달 원생들과 학부모가 함께 참여한 바자회 수익금 전액으로, 지역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복지에 사용될 예정이다.

기탁된 성금은 성연 청소년 문화의 집을 이용하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물품 구입에 쓰일 계획이며, 아이들이 지역사회의 일원으로서 나눔을 실천한 뜻깊은 사례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기탁 당일에는 원생들과 학부모들이 직접 청소년 문화의 집을 찾아 시설을 견학하며 청소년 복지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시간을 가졌다.

원훈희 성연청소년문화의집 관장은 "지역사회를 위한 따뜻한 손길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청소년들의 행복한 성장과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서산시 가족지원과 관계자는 "소중한 성금이 청소년 복지 증진에 큰 보탬이 될 것"이라며 "지역 내 다양한 세대가 서로를 아끼고 지원하는 복지공동체 조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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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정유치원 성금 기탁식 사진


서산시, 서정유치원 성금 기탁식 개최… "작은 손길로 전하는 큰 나눔"

아나바다 운동으로 모은 수익금 70만 원, 복지 사각지대 이웃 위해 기탁



충남 서산시는 11일 서정유치원이 시청 시장실에서 성금 70만 원을 기탁하는 기탁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이날 기탁식에는 이완섭 서산시장, 이종찬 서정유치원 원장, 원생 등 10여 명이 참석해 따뜻한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

이번 성금은 지난 5월, 서정유치원이 원내에서 환경교육의 일환으로 추진한 '아나바다(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기)' 운동을 통해 마련됐다.

서정유치원생들은 가정에서 가져온 물건을 사고팔며 자원 순환의 가치를 배우고, 이를 통해 얻은 수익금 전액을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함으로써 나눔과 실천을 함께 체험했다.

기탁된 성금은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복지 사각지대에 놓인 이웃들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이종찬 원장은 "아이들이 직접 참여한 활동을 통해 환경의 소중함과 더불어 나눔의 가치를 자연스럽게 배웠다"며 "작지만 따뜻한 마음이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린이들이 직접 모은 성금이라는 점에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며 "아이들의 순수한 마음이 지역사회에 따뜻한 울림을 주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서정유치원은 다양한 체험 중심 교육을 통해 아이들에게 지속가능한 환경과 공동체 의식을 가르치는 데 앞장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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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지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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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완섭 서산시장이 인지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서산시, 폭염 대비 취약계층 집중 예찰 시행



충남 서산시가 폭염에 취약한 복지사각지대 시민의 안전을 확보하고 인명 피해를 막기 위한 집중 예찰을 7월부터 8월까지 약 두 달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집중 예찰은 사례관리 대상자, 고독사 위험군, 주거 취약 위기가구 등 돌봄이 필요한 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서산시 직원과 사례 관리사 등이 한 조를 이뤄 대상자의 안부를 확인하고 건강·안전 관리를 당부할 방침이다.

또한, 폭염 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방문 현장에 대한 안전 점검을 진행하는 한편, 폭염 구호키트, 인견 평상복 등 안전(생활)용품을 제공할 계획이다.

1호 광장과 부춘산 공원, 중앙호수공원, 서산공용버스터미널 등 노숙 위험지역에 대한 상시 순찰도 진행된다.

한편, 이완섭 서산시장은 11일 인지면에 거주하는 사례관리 대상자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폭염 대비 안전용품을 전달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어려운 이웃이 안전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촘촘한 예찰 활동을 추진하겠다"라며 "시민께서도 따뜻한 관심으로 어려운 이웃, 내 주변 이웃의 생명을 지키는 데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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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대산읍생활개선회, 향토음식 체험·환경정화 활동 사진


대산읍생활개선회, 향토음식 체험·환경정화 활동 '열정 가득'

지역 농산물 활용한 과제 활동과 환경정비로 지역사회에 활력



충남 서산시 대산읍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순)가 더운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촌자원을 활용한 향토음식 체험과 지역 환경정화 활동을 통해 활발한 지역사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생활개선회는 최근 회원 70여 명을 대상으로 대산 회포마을에서 이틀간 과제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활동에서는 지역 특산물인 전통호박을 활용해 피자와 칼국수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며, 농업 정보 교류와 전통식문화 계승의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

참여한 회원들은 직접 음식을 만들며 지역 농산물의 활용 가능성을 함께 고민하고, 공동체 정신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대산읍생활개선회는 지역 주요 도로변에서 잡초 제거와 쓰레기 수거 등 환경정화 활동도 실시해 쾌적한 마을 조성에 기여했다. 생활개선회는 주민과 함께하는 실천적 봉사로 지역 내 신뢰를 쌓으며, '더불어 사는 농촌공동체'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고 있다.

김갑식 서산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생활개선회 활동은 농촌의 정체성을 지키고, 여성농업인의 역할을 확대하는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며 "서산시도 건강하고 활력 있는 농촌을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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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문화재단,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대비 '코드아담' 모의훈련 모습


서산문화재단,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 대비 '코드아담' 모의훈련 실시

실종아동 대비 체계 강화… "안전한 축제 위해 철저히 준비"



서산문화재단(이사장 이완섭)은 오는 9월 개최 예정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를 앞두고, 7월 9일 서산 해미읍성 일원에서 실종아동 발생 상황을 가정한 '코드아담(Code Adam)' 모의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서산시와 서산문화재단,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서산해미읍성축제 추진위원회, 해미읍성역사보존회 등 유관기관이 참여한 가운데, 실제 상황을 시뮬레이션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실종아동 발생 시 신속한 현장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혼란을 최소화하는 데 목적을 두었다.

특히 지난해 제21회 축제 기간 중에도 미아 발생 사례가 있었지만, 사전에 실시된 코드아담 훈련 덕분에 모든 아동이 신속하게 보호자에게 인계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올해는 더욱 강화된 매뉴얼을 적용해 훈련의 실효성을 높였다는 평가다.

임진번 서산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축제를 즐길 수 있도록 아동 안전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며, "운영진 모두가 사전 대비에 철저를 기해 시민과 관람객이 모두 안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22회 서산해미읍성축제는 오는 9월 26일부터 28일까지 3일간 개최되며, '고성방가(古城放佳) 시즌 3 ? 과거·현재·미래의 지혜를 만나다'를 주제로, 해미읍성의 역사적 가치와 세대를 아우르는 지혜를 다채로운 콘텐츠로 풀어내며 풍성한 볼거리와 체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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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전국청소년 미술공모전 시상식 사진


서산시, 전국청소년 미술공모전 시상식 성료… "미래의 예술가들, 서산에서 빛나다"



서산시가 주최하고 안견기념사업회가 주관한 '전국청소년 미술공모전 시상식'이 13일 서산문화회관 대공연장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공모전은 제13회 안견문화제의 일환으로 개최됐으며, 전국 각지에서 접수된 총 3,201점의 작품 중 1,280점이 입상작으로 선정됐다.

그 중 특선 이상 수상자 131명이 이날 시상식에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초등학교부터 고등학교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청소년들이 자신만의 상상력과 감성을 화폭에 담은 수준 높은 작품들이 전시돼 눈길을 끌었다.

심사위원단은 "작품성, 창의성, 완성도 면에서 해를 거듭할수록 높은 수준을 보여주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영예의 최고상인 '현동자상'을 수상한 홍지인 학생(대구경북예술고 2학년)과, 초등부 대상 수상자인 유시유(매원초 2학년), 조하연(길음초 6학년) 학생에게 직접 표창장과 상금을 수여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청소년들의 빛나는 상상력이 담긴 작품들을 보며 서산의 미래가 얼마나 밝은지 다시금 느낄 수 있었다"며 "서산시가 예술 인재 육성을 위한 문화도시로 더욱 도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수상작들은 오는 일주일간 서산문화회관 전시실에 전시되어 시민들에게도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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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인회 『시인&서산』 출판기념회 개최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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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인회 『시인&서산』 출판기념회 개최 사진


서산시인회 『시인&서산』 출판기념회 성료… "시는 서산을 품고, 서산은 시로 피어난다"



서산시인회의 여덟 번째 공저 시집 『시인&서산』의 출판기념회가 13일 오후 3시, 서산문화원 대공연장에서 문학을 사랑하는 시민들과 함께 따뜻한 분위기 속에 열렸다.

이번 시집에는 25명의 지역 시인이 참여해, 서산의 자연과 일상, 사람에 대한 시적 사유를 담아냈다.

특히 눈길을 끈 것은 이완섭 서산시장의 참여다. 그는 평소 틈틈이 써온 자작시 5편을 통해 '문학 도시 서산'에 대한 애정과 철학을 시로 풀어냈다.

1부 기념식에 이어 열린 2부 낭송회에서는 참여 시인들의 시 낭송이 이어졌다. '달빛이 머무는 간월암'을 낭송한 이완섭 서산시장은 "서산의 정서와 풍경을 언어로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 됐다"며 감회를 전했다.

이날 특별한 순간도 함께했다. 해미중학교 출신으로 서산시인회에서 활동 중인 김도성 시인이 직접 제작한 시장 명패와 명언 서각 작품을 이완섭 시장에게 전달해, 문학과 예술을 향한 존경과 헌사를 표현했다.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는 마음을 어루만지는 힘이 있다. 서산의 삶과 풍경이 시로 담겨 시민 모두의 마음에 닿기를 바란다"며 "서산이 예술과 감성이 살아 숨 쉬는 도시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시인&서산』은 지역 서점 및 서산시 문화 관련 기관을 통해 시민들이 접할 수 있도록 비치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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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2025 지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경기 모습


서산시, 2025 지역 학교스포츠클럽대회 개막… "땀과 열정으로 하나 되다"



2025 지역 학교스포츠클럽대회가 서산시에서 활기차게 막을 올렸다.

13일 오전부터 서산스포츠테마파크와 종합운동장 보조구장에서는 축구 종목 경기가 펼쳐져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이번 대회에는 총 17개 팀, 265명의 학생 선수들이 참가해, 푸르른 그라운드 위에서 열정과 팀워크를 발휘하며 선의의 경쟁을 벌였다. 땀으로 물든 유니폼만큼이나 학생들의 눈빛은 빛났다.

이날 이완섭 서산시장은 시민체육관에서 진행된 배구 경기 현장을 찾아 선수들과 지도자들을 직접 격려했다.

그는 "청소년들이 스포츠를 통해 협동심과 도전정신을 기를 수 있기를 바란다"며 "서산시는 체육 인프라와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는 오는 7월 19일까지 계속되며, 배드민턴과 족구 종목 경기도 이어질 예정이다.

서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청소년들이 건강한 스포츠 문화를 체험하고, 지역 간 교류를 넓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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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시 음암면 도당리 1050-2번지 일원에서 서산시가 사방사업 실시 현장점검을 실시하는 모습


서산시,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 실시… "여름철 산림재해 선제 대응"

82개소 점검 완료… 주민 생명과 재산 보호에 총력



충남 서산시가 여름철 집중호우 등으로 인한 산림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산사태취약지역 현장점검을 실시하며 안전 관리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는 최근, 지난해 사방사업이 완료된 음암면 도당리 1050-2번지 일원을 직접 찾아, 해당 지역의 사방시설 상태 및 안전관리 실태를 점검하고, 재난 대비 태세를 재확인했다.

앞서 서산시는 올해 상반기 동안 82개소의 산사태취약지역에 대해 총 3회의 현장점검을 완료했으며, 이번 현지 점검 결과를 토대로 지역 주민 대피체계 등 산사태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김기수 서산시 산림공원과장은 "이번 점검을 통해 산사태 가능성이 있는 지역을 사전에 철저히 점검하고 대응책을 강화해,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 과장은 "산사태 전조 증상이 보일 경우, 즉시 서산시 산림공원과로 연락해 신속한 조치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적인 시민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한편 서산시는 올해 운산면 신창리 산15-2번지 일원에 총 3억 4천만 원을 투입해 '계류보전사업'을 추진, 산사태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한 구조물 설치와 안정화 작업을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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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산교육지원청,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및 구축 중간 보고회 참여 모습


서산교육지원청,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및 구축 중간 보고회 참여

'늘봄부춘' 현황 발표, 부춘초 내 맞춤형 교육공간 11월 구축 순항… 2026년 3월 개소 목표



충청남도서산교육지원청(교육장 성기동)은 7월 8일 천안 늘봄성정거점센터에서 열린 '2025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및 구축 중간 보고회'에 참석해, 서산 부춘초등학교 내 구축 중인 '늘봄부춘' 거점센터 추진 현황을 발표했다.

이번 보고회에는 도교육청 관계자, 교육지원청 담당자, 거점학교 관계자 등 총 21명이 참석해 충남형 늘봄거점센터 운영 성과와 구축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향후 발전 방향을 모색했다.

서산교육지원청 김민식 장학사는 "늘봄부춘 거점센터는 거점학교와 교육지원청 간 협력을 바탕으로 아침·오후·저녁·토요 늘봄 수요를 충족하며, 단위학교의 운영 부담을 경감하고 학생과 학부모가 만족하는 교육 환경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부춘초 내 '늘봄부춘' 센터는 총사업비 10억 원을 투입해 리모델링 중이며, 2026년 3월 개소를 목표로 한다.

주요 시설은 △늘봄지원실(34.32㎡)로 출결관리, 응급대응, 학부모 상담 등을 지원하는 허브 역할을 수행하며, 교직원 회의실 및 편의 시설을 포함하고 △늘봄교실 1실(76.44㎡)은 음악·놀이체육·전통문화 프로그램이 가능한 공간으로 전자칠판, 악기, 방음설비 등을 갖춘다.

또한 △늘봄교실 2실(28.41㎡)은 로봇, 드론, 3D 예술활동 등 STEAM 중심 미래형 실습 공간으로 설계되었으며 △실내 체육실은 안전 바닥재와 운동기구를 구비해 신체활동과 협동심 함양에 적합하다. △실외 놀이터(166㎡)는 삼각형 지붕의 놀이집, 미끄럼틀, 클라이밍 벽 등 다양한 놀이기구로 탐험심을 자극한다.

성기동 교육장은 "서산 늘봄거점센터는 농어촌형 소규모 거점 모델의 모범 사례로 자리매김해 학생과 학부모 모두가 만족하는 충남형 늘봄교육의 중심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지향적 교육공간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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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일중, 서산경찰서 학교폭력예방교육 모습


서일중, 서산경찰서와 함께 학교폭력예방교육 성료

사이버폭력·학생 도박 문제 경각심 높이고 건강한 학교 문화 조성



서일중학교(교장 이수종)는 지난 10일 최근 급증하는 사이버폭력과 학생 도박 문제에 대응하고, 건강한 학교 문화를 만들기 위해 서산경찰서 여성청소년과 이재윤 경사를 초청해 학교폭력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학생과 교직원이 모두 참여해 학교폭력 예방의 중요성을 되새기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특히 이재윤 경사는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사이버폭력의 심각성과 도박의 위험성을 생생하게 전달하며, 학생들이 문제의식을 공유하고 예방 의지를 다질 수 있도록 이끌었다.

이수종 교장은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는 모두의 바람이다. 이번 교육이 학생들이 스스로를 보호하고 타인을 존중하는 공동체 의식을 키우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서산경찰서와 협력해 학생들이 안심하고 성장할 수 있는 교육 환경을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서일중학교는 이번 교육을 계기로 학생들이 학교폭력의 위험성을 깊이 인식하고 서로 존중하며 배려하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앞으로도 지속적인 학생 참여 중심의 예방 교육을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교육 환경을 만들어 나갈 계획이다.
서산=임붕순 기자 ibs9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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