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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안해경은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과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사진은 당진 혜성유치원에서 열린 심폐소생술 모습. |
태안해양경찰서(서장 김진영)는 여름철 성수기를 맞아 해양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유치원(어린이집), 초·중·고등학교 등 교육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여름 성수기 연안해역 안전사고 예방 및 해양안전 문화 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구명조끼 착용법 ▲응급처치 및 심폐소생술(CPR) 등 체험형 안전교육이 진행된다.
올해 4월부터 시작된 찾아가는 연안 안전교실은 총 21개 기관, 1340여명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앞으로 10개 기관 760여명을 대상으로 체험형 안전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태안해경 관계자는 "여름철 성수기 해수욕장, 갯벌 등 연안활동 시 구명조끼를 꼭 착용해야 한다"며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을 통해 피서객들의 안전을 강화하고, 해양 안전 문화 확산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태안=김준환 기자 kjh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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