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양군의회, 제338회 임시회 개회…군정 중간점검과 정책 질의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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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의회, 제338회 임시회 개회…군정 중간점검과 정책 질의 돌입

-상반기 성과 공유 및 하반기 주요사업 보고…군민 복리 증진 위한 대안 제시 예정-

  • 승인 2025-07-16 11:21
  • 수정 2025-07-16 14:01
  • 이정학 기자이정학 기자
단양군의회 338회 임시회 사진
단양군의회 338회 임시회
단양군의회(의장 이상훈)가 16일부터 22일까지 7일간 제338회 임시회를 열고 군정 전반에 대한 중간 점검과 군정질문에 나선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상반기 군정 운영 성과를 공유하고, 예산 대비 추진실적이 저조한 사업에 대해 개선을 촉구하는 한편, 하반기 주요 정책과 사업 계획에 대한 보고가 이뤄질 예정이다.

의회는 올해 두 번째로 하는 군정 업무보고를 통해 부서별 실적과 과제를 점검하고, 실효성 있는 대책 마련을 집행부에 주문할 계획이다. 특히 군민의 주요 관심사와 직결되는 현안에 대해 군정질문을 통해 방향성을 묻고, 투명하고 책임감 있는 행정을 촉구한다.

군의회는 또한 하반기 역점사업들이 효과적으로 추진되도록 지속적인 관심을 기울이고, 건전한 견제를 바탕으로 실현 가능한 대안과 제도 개선책을 제시해 군정 발전과 군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겠다는 방침이다.



이상훈 의장은 "군정질문은 군민의 알 권리를 보장하고 행정의 투명성과 책임성을 높이는 데 중요한 수단"이라며 "군민의 행복 증진과 지역 경쟁력 강화를 위한 실질적인 정책 제안에 모든 의원이 함께 힘을 모으겠다"고 밝혔다.

한편, 군의회는 지난 7일 군수를 포함한 관계 공무원들의 출석을 요구하고, 문화·관광·경제·사회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총 57건의 질문요지서를 집행부에 전달한 바 있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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