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1일 본격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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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21일 본격 개막

  • 승인 2025-07-16 16:17
  • 수정 2025-07-16 17:38
  • 신문게재 2025-07-17 11면
  • 심효준 기자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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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 홍보 포스터.(사진=대전축구협회 제공)
'2025 일류 경제도시 대전 유소년 축구 페스티벌'이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대전 안영생활체육시설단지에서 열린다.

대전 유소년 축구 발전과 저변 확대를 위해 대전시체육회와 대전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에는 90여 팀, 약 1800명의 선수와 스텝 및 지도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선수단 응원을 위해 모인 가족까지 더한다면 약 4500명에 달하는 방문객이 대전을 찾을 것으로 예측된다. 대전축구협회에 따르면 대회 참가로 대전시를 찾을 시민들로 유발될 경제적 파급효과(산출근거: 국민체육진흥공단 1인 평균지출액 + 한국은행 2014 산업연관표기준)는 약 66억 원에 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참가 대상은 전국 10~12세 선수이며, 8대8로 경기가 펼쳐진다. 대전축구협회는 폭염을 대비해 경기장 이동 동선 곳곳에 쿨링포그 시스템을 설치하고, 폭염 안전 쉼터를 별도로 운영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참가하는 모든 팀에게 응급 가방과 약품을 지급한다.

이계혁 회장은 "이번 페스티벌에 전국의 많은 선수단과 학부모들이 대전시를 찾는 만큼 경기장 안전대책과 운영에 완벽을 기하겠다"라며 "경기장과 참가선수단 숙소 및 이동 동선을 세심히 살펴 모두가 최상의 기량을 펼칠 수 있는 페스티벌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라고 말했다.
심효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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