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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충남경영자총협회 김석규 회장<사진 뒷줄 왼쪽에서 세번째>과 부회장들이 16일 오후 대전시청에서 이장우 시장을 만나 지역 경제 발전 방안을 논의했다. /대전충남경총 제공 |
김석규 대전충남경총회장(티지엘 대표이사)을 비롯해 김남진 상근부회장 , 김규식 부회장(선양소주 대표이사)이 참석한 이번 면담은 기업과 행정이 함께 지역의 미래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난 3월 취임 이후 처음으로 시청을 찾은 김석규 회장은 "기업들이 예속하기 어려울 만큼 국내외 경제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며 "이런 환경에서도 지역 기업들의 발전과 생존을 위해 앞으로 대전시와의 지속적인 소통과 협력을 기대한다"고 요청했다. 이어 "상생과 협력의 노사관계를 발전시켜 기업과 근로자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건강한 노사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장우 시장은 "기업이 살아야 지역경제가 살아난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 운영에 적극 반영해 기업하기 좋은 대전을 만들겠다"고 화답했다. 계속해서 "지역산업 발전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온 김석규 회장의 혁신적인 리더십이 협회와 지역경제에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믿는다"며 "신임회장을 중심으로 지역 경영인들이 하나로 결집해 대전 경제발전을 함께 이끌어 나가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흥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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