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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군,다문화자녀 창의력 쑥쑥 성장 놀이터 |
이번 프로그램은 다문화가정 초등학생들이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도록 다양한 보드게임 활동과 간식 만들기 체험으로 구성됐다. 학생들은 소그룹으로 팀을 이뤄 보드게임에 참여하며 협동심과 소통 능력을 키웠고, 이어진 간식 만들기 시간에는 컵케이크를 만들고 쿠키에 초코펜으로 아이싱을 하며 창의적 표현력을 발휘했다.
참가 아동들은 직접 만든 간식을 집으로 가져가 가족들과 함께 나누며 기쁨을 더했고, 활동 전반을 통해 자존감과 사회성을 높이는 기회를 가졌다.
김미정 센터장은 "놀이를 통해 친구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고, 자신이 만든 간식을 가족과 나누는 경험을 통해 아이들의 자긍심이 높아졌다"며 "밝고 적극적인 아이들의 모습이 인상 깊었다"고 말했다.
단양군가족센터는 앞으로도 다문화가정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과 건강한 성장을 위한 다양한 체험 중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추진해나갈 방침이다.
단양=이정학 기자 hak4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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