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 청년 15명 '창업 꿈 안고' 미국행 글로벌 회사 체험

  • 전국
  • 수도권

성남시 청년 15명 '창업 꿈 안고' 미국행 글로벌 회사 체험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아이디에이션 투어 참가자 15명 선발

  • 승인 2025-07-17 16:00
  • 이인국 기자이인국 기자
1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 '아이디에이션 투어' 참가자 15명 선발
성남시청소년청년재단이 8월 18일부터 24일까지 미국 실리콘밸리에서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투어'를 진행한다.

이번 투어는 12일 성남시청 모란관에서 열린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 데모데이를 통해 선발된 청년 15명이 글로벌 시장을 직접 체험하고, 선진 창업 문화를 이해하며 아이디어를 발전시킬 수 있도록 지원한다.



참가자들은 미국 현지에서 창업 생태계를 직접 체험하고, 다양한 글로벌 혁신 기술 기업과 명문대학을 방문하며 창업 역량을 키운다.

투어 기간 동안 참가자들은 마이크로소프트, 구글, 아마존 등 글로벌 혁신기업과 UC버클리, 스탠퍼드대학교를 찾아 현직자와 교류하며 창업 환경을 직접 체험하고, 이외에도 현지 창업 생태계를 이해하고, 네트워킹의 기회도 주어진다.



현지 투어는 '청년창업 아이디에이션 4.0' 데모데이에 참가한 13팀 22명 중 우수한 평가를 받은 11개 팀 15명이 선발됐다. 이들은 2주간 창업 교육과 혁신 기술 특강을 이수하며 사업계획을 고도화 했고, 데모데이에서 모의 IR 피칭을 통해 역량을 검증받았다.

양경석 재단 대표이사는 "청년들에게 세계무대에서의 가능성을 직접 체험하고 글로벌 창업가 도약하는 전환점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이 주인공이 되는 성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성남=이인국 기자 kuk15@

중도일보(www.joongdo.co.kr),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

기자의 다른기사 보기

랭킹뉴스

  1. 부산 광안리 드론쇼, 우천으로 21일 변경… 불꽃드론 예고
  2. 천안시, 맞춤형 벼 품종 개발 위한 식미평가회 추진
  3. 천안시 동남구, 빅데이터 기반 야생동물 로드킬 관리체계 구축
  4. 천안도시공사, 개인정보보호 실천 캠페인 추진
  5. 천안의료원, 공공보건의료 성과보고회서'보건복지부 장관 표창'
  1. 천안법원, 지인에 땅 판 뒤 근저당권 설정한 50대 남성 '징역 1년'
  2. 충청권 부동산 시장 온도차 '뚜렷'
  3. 천안시, 자립준비청년의 새로운 시작 응원
  4. "마을 앞에 고압 송전탑 있는데 345㎸ 추가? 안 됩니다" 주민들 반발
  5. 백석대,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협력…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 기대

헤드라인 뉴스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 다음을 묻다] 대전·충남 통합 '벼랑끝 지방' 구원투수 될까

지방자치 30년은 성과와 한계가 동시에 드러난 시간이다. 주민과 가까운 행정은 자리 잡았지만, 지역이 스스로 방향을 정하고 책임질 수 있는 구조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제도는 커졌지만 지방의 선택지는 오히려 좁아졌다는 평가도 나온다. 인구 감소와 재정 압박, 수도권 일극 구조가 겹치며 지방자치는 다시 시험대에 올랐다. 지금의 자치 체계가 지역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할 수 있는지, 아니면 구조 자체를 다시 점검해야 할 시점인지에 대한 질문이 커지고 있다. 2026년은 지방자치 30년을 지나 민선 9기를 앞둔 해다. 이제는 제도의 확대가..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 내년 지방선거 뇌관되나

대전 충남 통합이 지역 의제로선 매우 이례적으로 정국 현안으로 떠오른 가운데 내년 지방선거 뇌관으로 까지 부상할 가능성이 점쳐지고 있다. 정부 여당이 강력 드라이브를 걸면서 보수 야당은 여당 발(發) 이슈에 함몰되지 않기 위한 원심력이 거세지고 있기 때문이다. 내년 6월 통합 단체장 선출이 유력한데 기존 대전시장과 충남지사를 준비하던 여야 정치인들의 교통 정리 때 진통이 불가피한 것도 부담이다. 정치권에 따르면 이재명 대통령이 지난 18일 대전 충남 민주당 의원들과 오찬에서 행정통합에 대해 지원사격을 하면서 정치권이 긴박하게 움직이..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 카페 일회용 컵 따로 계산제 추진에 대전 자영업자 우려 목소리

정부가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값을 따로 받는 '컵 따로 계산제' 방안을 추진하자 카페 자영업자들의 볼멘소리가 나오고 있다. 매장 내에서 사용하는 다회용 머그잔과 테이크아웃 일회용 컵 가격을 각각 분리한다는 게 핵심인데, 제도 시행 시 소비자들은 일회용 컵 선택 시 일정 부분 돈을 내야 한다. 18일 업계에 따르면 정부는 2026년 자원의 절약과 재활용 촉진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2027년부터 카페 등에서 일회용 컵 무상 제공을 금지할 계획이다. 최근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최근 대통령 업무 보고에서 컵 따로 계산제를 탈 플라스틱 종합 대..

실시간 뉴스

지난 기획시리즈

  • 정치

  • 경제

  • 사회

  • 문화

  • 오피니언

  • 사람들

  • 기획연재

포토뉴스

  •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동지 팥죽 새알 만들어요’

  • 신나는 스케이트 신나는 스케이트

  •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성금으로 잇는 희망…유성구 주민들 ‘순회모금’ 동참

  •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 시니어 모델들의 우아한 워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