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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1회차에 19명이 합격한 데 이어 이번 2회차까지 총 38명이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결과다.
이번 시험에서 학생들은 컴퓨터응용산업기사, 사출금형산업기사, 자동화설비산업기사 3개 분야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뒀다.
연무마이스터고는 2019년부터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한 과정평가형 자격과정을 운영해 오고 있으며, 학생들이 600시간 이상 교육과 훈련을 이수한 후 내부 및 외부 평가에서 80점 이상을 획득하면 산업기사 자격을 부여받는다.
지홍기 교장은 “학생들이 노력 끝에 얻은 값진 성과이며,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를 통해 실무 역량과 현장 적응력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산업 현장이 요구하는 전문 기술 인력을 지속적으로 양성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번 성과는 지역 산업 수요에 부응하는 직업계고의 가능성을 다시금 입증한 사례로, 향후 마이스터고 교육의 확산과 현장 중심 교육의 정착에 긍정적인 영향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논산=장병일 기자 jang39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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